라이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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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인사동 찾아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도종환 장관은 9월 21일(금) 오전 10시 30분, 인사동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소규모 관광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관광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일정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 일대의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종환 장관은 관광기념품점 등 인사동 거리 내 상점을 둘러보고, 인사동을 순회하는 관광경찰대를 만나 관광객 불편 해소, 안전한 관광환경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후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관광객 환대, 관광업계 역량 강화 방안, 업계 지원 정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도 장관은 “관광업계는 그동안 방한관광객 감소,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민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고, 그 결과 최근에는 방한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내여행총량도 대폭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이 상황을 발판으로 한국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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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창작산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이하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5개 장르(연극, 무용, 전통예술, 뮤지컬, 오페라), 24작품의 창작 초연작들을 오는 12월 21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 공연 시장에 매년 수많은 창작 작품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믿고 볼 수 있는 작품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모래 속에서 진주를 찾아내듯, 예술위는 매년 새롭게 도전하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살피며 무한한 가능성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 <공연예술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기획?쇼케이스(무대화)?본 공연) 연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예술위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이다. 올해도 예술가들의 새로운 작품을 지원하여 “믿고 보는” 신작을 배출하는 ‘올해의 신작’의 시동은 켜져 있다. □ 오는 12월부터 시작될 2018‘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작품은 총 24개. 이미 창작자들 사이에서는 좋은 조력자로, 관객의 입장에서는 믿고 보는 좋은 작품을 볼 수 있는 신뢰감을 주는 <공연예술창작산실>은 지난 2018년 1월, 총 250개의 단체들이 도전장을 냈다. 1차 기획안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41개(연극 11, 무용 14, 전통예술 6, 뮤지컬 8, 오페라 2)의 작품이 쇼케이스 제작지원을 받았다. 전문 심사위원과 관객 평가단이 참여한 쇼케이스까지 4개월간 총 3단계의 검증절차를 거쳐 1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24개의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 작품 심의 과정과 기간이 여러 차례에 나뉘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단 하나, “믿고 볼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서이다. 매년 수많은 창작 작품 중에서도 전문 심사위원과 관객 평가단의 2중 검증을 받은 작품이 무대에 올라가 조금 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태어나도록 하는 것이 창작산실의 목표이다. □ 산고의 고통이 있지만 이러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은 관객에게 사랑받는 창작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초 작품성은 물론 사회적 이슈와 입소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레드북>(2017년 선정작), 지난 달 24일에 개막해 현재 인터파크 티켓 랭킹 10위권 안에 들으며 대형 뮤지컬과도 그 인기를 나란히 견주고 있는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2014년 선정작) 등이 세상에 선보인 ‘산실’이다. □ 2018년 선정 작품은 연극 7편(▲비명자들1, ▲세기의 사나이, ▲빌 미, ▲하거도, ▲분노 하세요!, ▲가미카제 아리랑, ▲배소고지 이야기; 기억의 연못), 무용 9편(▲소극적 적극, ▲다운 더 레빗홀, ▲변신, ▲평행교차, ▲댕기풀이, ▲매스?게임!, ▲개미, ▲넛크러셔, ▲히든 디멘션), 전통예술 3편(▲도공지몽-잊혀지고 있는 우리의 악기 ‘훈’, ▲“생사의”-죽음에 관한 삶의 음악, ▲창극 <내 이름은 사방지>), 뮤지컬 3편(▲마리 퀴리, ▲재생불량소년, ▲호프(HOPE)), 오페라 2편(▲검은 리코더, ▲인형의 신전)으로 오는 1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대학로에서 만날 수 있다. □ 그 누구도 아직 보지 못했지만 작품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그 작품이 힘차게 태어날 수 있도록 예술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바로 창작 산실의 역할이다. 티켓은 11월 중,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문의 : 061)90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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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물용의약품 시장 진출 물꼬 트이나?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와 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9월 14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7차 중국수약대회에 참가하여 중국의 동물용의약품 인허가와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수의약품감찰소 및 동물약품업체 협회인 중국수약협회등과 정부 ? 민간 차원의 동물용의약품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중국수약대회는 중국의 수의약품감찰소와 수약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로서 각 성의 동물약품관계자와 산업체가 참석하여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며 금번 자리는 중국 측의 주선에 의해 이루어졌다. ? 지난 ‘15년 농업장관급 회담 이후로 한중간 동물용의약품 협력방안이 논의되어 왔으며 금년에는 한국 동물약품협회와 중국 수약협회 간의 업무협약을(‘18.7월) 체결하였다. 이번 중국수약대회에서는 동물약품관리과장,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이 우리나라 대표로 참여하였으며 중국 측에서 수의약품감찰소 부소장, 수약협회 회장 등이 대표로 참석하였다 ? 검역본부와 중국 수의약품감찰소는 이번 중국 수약대회를 통해 양기관 간의 MOU체결에 원칙적으로 동의하였으며, 2018년 하반기에 열리는 동물용의약품 국제심포지엄에 관계 전문가 참석에 대하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다. 검역본부관계자(동물약품관리과장 강환구)는 국내 동물약품산업을 수출 주도형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중국 시장개척이 필수적으로 검역본부와 중국수의약품감찰소와의 MOU 체결로 인해 중국의 인허가 장벽을 낮추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검역본부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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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소홀로 인한 반려동물의 질병?상해, 동물학대로 소유자 처벌 가능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 고양이 등 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공간 제공 등 사육ㆍ관리 의무를 위반하여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을 유발시키는 행위를 동물학대로 처벌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 및 시행규칙이 `18.9.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 과도하게 반려동물을 사육하여 동물에게 상해?질병을 유발시키는 일명 ‘애니멀 호더’를 처벌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 - 이번 「동물보호법」개정 법령 시행으로, 최소한의 사육공간 제공 등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동물에 대한 사육?관리의무를 위반하여 질병?상해를 입힐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피학대 동물은 구조?보호조치가 가능해 진다. ?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동물에 해당하는 동물을 개?고양이?토끼?페럿?기니피그?햄스터 6종으로 규정하였고, 사육?관리 의무는 동물을 사육하기 위한 시설 등 사육공간에 대한 규정과 동물의 위생?건강관리 의무로 구성하였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육공간 규정> - 사육공간은 차량, 구조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없는 곳에 마련해야 하며, 바닥은 망 등 동물의 발이 빠질 수 있는 재질로 하지 않아야 한다. - 사육공간의 크기는 가로 및 세로는 사육하는 동물의 몸길이(동물의 코부터 꼬리까지의 길이)의 2.5배 및 2배 이상이어야 하며, 하나의 사육공간에서 사육하는 동물이 2마리 이상일 경우에는 마리당 해당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 목줄을 사용하여 사육하는 경우 목줄의 길이는 동물의 사육공간을 제한하지 않는 길이로 하여 사육공간을 동물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 이와함께, 동물을 실외에서 사육하는 경우 사육공간 내에 더위, 추위, 눈, 비 및 직사광선 등을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여야 한다. <위생ㆍ건강관리 규정> - 동물에게 질병(골절 등 상해를 포함)이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수의학적 처치를 제공하여야 하며, 2마리 이상의 동물을 함께 사육하는 경우에는 동물의 사체나 전염병이 발생한 동물은 즉시 다른 동물과 격리 하여야 한다. - 동물의 영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사료 등 동물에게 적합한 음식과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하며, 사료와 물을 주기 위한 설비 및 휴식공간은 분변, 오물 등을 수시로 제거하여 청결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 동물의 행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털과 발톱을 적절하게 관리하여야 하며, 목줄을 사용하여 동물을 사육하는 경우 목줄에 묶이거나 목이 조이는 등으로 인해 상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동물복지축산 인증 농장에서 생산한 축산물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부적절한 물질을 사용하거나, 생산한 축산물 내 검출이 될 경우 인증을 취소토록 위생?약품 관리 관련 인증기준을 강화 하였다. - 동물용의약품, 동물용의약외품, 농약 등을 사용하는 경우 ‘용법, 용량, 주의사항’ 준수 의무 신설하고, 사용해야하는 축종의 범위, 사용 방법, 적정 사용량 등 약품 설명서, 수의사의 지도에 따라 사용토록 의무화하였다. - 또한, 생산한 축산물 내에서 동물용의약품, 농약 등은 「축산물위생관리법」 제4조제2항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한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인증을 취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장은 동물학대행위 처벌강화 등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한편, ? 제도 개선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지자체 동물보호 전담 인력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 단속인력 교육 추진, 동물학대 행위 단속 지침 마련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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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고충 해결사... 경북도‘납세자보호관’배치경상북도는 지난 3일부터 지방세 고충민원처리 등 납세자의 권익보호 업무를 전담 처리하는 ‘납세자보호관’을 법무담당관실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관 배치는 올해부터 전 지방자치단체에 납세자보호관을 의무 배치 하도록 지방세기본법이 개정(2017.12.26.)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경북도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4월 ‘경상북도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제정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고충민원 처리, 세무 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관련 권리보호 요청 처리, 납세자 권리헌장 준수여부 감독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현재, 경북도내 납세자보호관이 배치된 곳은 5개 시군(포항, 안동, 문경,군위, 의성)이며, 나머지 시군도 올해 중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할 예정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납세자보호관 배치로 도민의 지방세관련 납세자 권리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이나 권리보호요청 사항이 있을 경우 납세자보호관(054-880-2258)에게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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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할매할배의 날... 이모티콘으로 톡톡경상북도는 세대 간 만남과 소통,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시행중인 ‘할매할배의 날’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가족애와 조부모에 대한 사랑을 신세대에게 알리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인 이모티콘은 12일(수)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게시하며, 선착순 8천명에게 12종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충전소에서 간단한 초성 맞추기 이벤트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다운받은 후 180일간 사용할 수 있다. ‘할매할배의 날’이모티콘은 무병장수의 상징 거북이를 활용하여 제작 하였으며, 가족공동체 회복운동인 할매할배의 날을 알리는 메시지 ‘엄지척’과 가족이 함께 만나자는 메시지와 ‘보고싶다', ‘뭐해' 등 귀엽고 유쾌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1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할매할배의 날은 급격한 산업화와 핵가족화로 인한 노인문제(고독, 질병, 빈곤), 청소년 인성 부재현상(자살, 학교폭력), 가정붕괴 현상(패륜범죄) 등 각종 사회 문제를 지속적인 가족 간 만남과 세대 간 이해를 통해 가족 안에서 그 해결책을 찾고자 매월 마지막 토요일, 손주가 부모와 함께 할매할배를 찾아뵙고 소통하자는 생활실천 운동이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젊은 세대의 마음속에 가족과 조부모에 대한 사랑이 자리 잡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모티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을 통해 3대가족이 함께 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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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납품 학교 식중독 의심환자 현황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학교 집단 식중독 발생 원인으로 추정되는 더블유원에프엔비(경기 고양 소재)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수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고받아 집계(`18.9.7 18시 기준)한 결과, 52개 집단급식소에서 2,112명이 발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9월 7일 18시 기준으로 발생현황은 전북 13곳(700명), 경남 11곳(234명), 부산 10곳(626명), 대구 5곳(195명), 경북 5곳(180명), 충북 4곳(122명), 울산 2곳(11명), 경기 1곳(31명), 제주 1곳(13명)입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유통업체를 통해 집단급식소 184곳(학교 169곳, 유치원 2곳, 푸드머스 사업장 12곳, 지역아동센터 1곳)이외에, 식중독 추적조사와 신고를 통해 학교급식소 5곳이 추가로 납품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정부는 현재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하여 문제가 된 제품의 식품제조업체에 대해 원료관리, 공정별 위생상태 점검 등을 실시하고, 원료 및 완제품을 수거하여 검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해당 업체의 원재료 공급업체에 대해서도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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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독자 개발하여 최초 발사하는 한국형발사체, 국민이 정한 그 이름은 ‘누리’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 최초로 순수 우리기술로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KSLV-2)의 새로운 이름으로“누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형발사체는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km~800km)까지 쏘아 올릴 수 있는 3단형 우주발사체로, 연간 130여개 기관이 참여하여 2021년 발사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한국형발사체의 핵심부품인 75톤 액체엔진의 비행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시험발사체를 발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임철호, 이하 ‘항우연’)과 함께 그간 별도의 명칭 없이 ‘한국형발사체’라 불려온 우리 발사체의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대국민 명칭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 동 명칭 공모에는 약 6,300여명의 국민이 참여하여 총 10,000건 이상의 응모작을 제출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명칭선정절차는 제출된 응모작에 대해 네이미스트, 카피라이터, 국어교사 등 외부 전문가가 주제와의 적합성, 상징성, 참신성, 발음 및 기억의 용의성 등을 기준으로 후보작을 선별한 후, 발사체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연구자, 산업체 관계자 약 400명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한국형발사체의 새로운 명칭은 ‘누리’로 결정되었으며, 동 명칭은 앞으로 우리나라 독자 발사체인 ‘한국형발사체’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 명칭을 제출한 경상대학교 에너지기계공학과 백승엽 학생은 ‘누리’는 ‘세상’의 옛말로 우주로까지 확장된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의미로, 우리 손으로 만든 발사체로 온 우주를 누비고 미래 발전을 누리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백승엽학생에게는 오는 9월 7일(금)에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명칭 공모전을 통해 우리국민의 우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이름에 걸맞게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우주공간을 우리 발사체로 직접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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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건영화물 택배사업자 신규 지정…국내 총 16개 업체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건영화물(주)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택배 운송사업자로 인정받고 새롭게 택배사업에 나서게 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택배용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요령(국토교통부 고시 제2018-219호)’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택배 운송사업자로 인정받기를 희망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업체 명단을 9월 7일 공고하였다. 국토부에서는 매년 택배 운송사업자에 대한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지난 6월 4일 본 심사 계획을 공지한 후 신청 업체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요건을 충족한 택배 운송사업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에 국토부로부터 택배 운송사업자로 인정받은 업체는 2017년 공고(국토교통부 공고 제2017-1275호)된 기존 15개 업체 중에서 드림택배(주)를 제외한 14개 업체와 신규 업체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건영화물(주) 2개 등 총 16개 업체이다. 드림택배(주)의 경우 8월 8일부터 영업이 중단된 상황이어서 택배 운송사업자에서 제외하였으며, 향후 다른 업체의 인수 등을 통해 영업이 재개될 경우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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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연체정보 등록 등에 대한 소비자 안내 가이드라인? 시행앞으로는 금융회사가 채무자의 연체정보를 신용조회회사 등에 등록하기 전에 등록예정일 및 등록 시 받을 불이익등에 대해 안내를 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개인신용평가체계 종합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대출 연체정보 등록 등에 대한 소비자 안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5일부터 금융행정지도로 등록·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금융사는 채무자의 연체정보를 신용조회회사 등에 등록하기 전에 등록예정일과 예상 불이익 등을 전화(문자메시지, 음성안내 녹음 등)나 이메일, 서면 등으로 안내해야 한다. 금융회사는 채무자가 단기연체(5영업일 이상 연체)하는 경우 동 정보를 신용조회회사에 제공하며, 신용조회회사는 동 연체정보를 개인신용평가에 활용하고 다른 금융회사와 공유하여 왔고 채무자가 장기연체(3개월 이상 연체)하는 경우 동 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하고, 한국신용정보원은 동 연체정보를 다른 금융회사 및 신용조회회사와 공유하여 왔다. 한번 등록된 연체정보는 채무자가 대출 실행 전에 대출 발생만으로도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필요가 있어 금감원이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게 됐다. 또한 금융사들은 대출 계약을 체결할 때 대출만으로도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사실 등을 설명해야 한다. 평균적으로 연체율이 높은 금융권역 대출의 경우 신용점수가 더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사실도 마찬가지다. 금감원은 “대출 발생으로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안내를 통해 채무자가 대출 계약 시 보다 신중을 기하는 등 예상하지 못한 신용점수 하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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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재산 ? 빚 없도록,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로 한번에 확인하세요!얼마 전 부친상을 당한 조모씨(57세, 남)는 사망신고 이후의 행정절차를 알아보고자 컴퓨터 앞에 앉았다. 정부24를 접속하여 여러 은행들의 예금, 보험, 적금, 대출 등에 대한 금융내역과 연금 가입여부, 토지, 자동차 소유여부와 국세, 지방세 환급금 등 재산조회를 한번에 신청하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로 신청할 수 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많이 편리해 졌다고 생각하고 더 알아봐야 할 것이 무엇인지 검색을 해보았다. 돌아가신 아버지는 건설일용근로자였다. 건설일용근로자는 건설근로자공제회에 확인하지 않으면 건설근로자퇴직공제금에 가입되어 있는지 알 수 없다. 몇 개월 후에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사망사실을 알면 건설근로자퇴직공제금을 수령해가라는 안내문을 발송하여 처리한다. 아버지와 같이 살지 않거나 이사를 한다면 연락이 닿지 않을 수도 있다. 건축물의 소유여부는 토지가 있는 지역이나 재산세 과세증명을 확인하여 해당 지역 자치단체에 방문하여 재산조회를 신청해야 한다. ‘18.9.7부터 건설근로자퇴직공제금 가입여부와 건축물 소유여부를 서비스에 추가한 다는 것을 알았다. 부친의 장례를 마무리하고 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는 집안 어른분들이 구청에 사망신고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컴퓨터 앞에 앉아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하니 아버지의 사망처리가 되어 있었다. 9.7이후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신청하였다. 보름 뒤 조씨는 집에서 인터넷으로 부친의 은행별 예금?적금?대출액, 보험가입 여부, 주식계좌유무, 국세정보까지 확인할 있었으며, 우편으로 토지?건축물, 자동차 소유 정보, 지방세 체납?환급금 내역을 받아 보았다. 또 문자로 건설근로자공제회 및 연금공단(국민, 군인, 공무원, 사학) 가입유무를 받아 가입기관과 유족연금 청구를 상담할 수 있었다. 이제는 한번의 신청으로 이 모든 결과를 알 수 있었다. 상속을 받을지 받지 말아야 될지에 대하여 쉽게 판단 할 수 있어 재산조회를 하는데 무척 편리하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각종 상속재산 조회신청을 한번에 처리하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해 건설근로자퇴직공제금 가입여부와 건축물 소유여부도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 사망신고 시(또는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 전국 시?구, 읍?면?동(주민센터)에서 금융거래, 토지, 자동차, 국세?지방세, 국민?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연금 등 재산을 한 번에 조회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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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이 모든 ‘행정서류’ 인터넷 제출 가능행정안전부는 오는 3일부터 모든 행정업무 분야에서 양방향 문서유통시스템인 '문서24'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원인이 모든 '행정 서류'를 관공서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됐다. 문서24는 국민이 정부에 인터넷으로 공문서를 제출할 수 있는 전자정부 서비스이다. 행정자치부(현재 행정안전부)는 2016년 7월 22일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 서비스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국민이 공문서를 인쇄한 종이 서류를 들고 정부기관을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등기 등 우편으로 제출해야 했다. 정부에서는 공무원이 종이 서류를 접수하고, 스캔하여 전자 파일로 변환한 후 내부 온-나라 문서 시스템 등에 등록하고, 원본 종이 서류를 별도로 보관해야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민이 회사나 집 등 원하는 장소에서 인터넷으로 접속한 후, 제목, 본문, 첨부 등을 입력하고, 접수할 정부기관과 부서를 지정하여 제출할 수 있다. 이렇게 제출된 문서는 정부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을 통해 접수처에 전자적으로 도달하고, 접수기관의 담당자가 온-나라 문서 시스템 등에서 확인 처리하는 것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서24'를 통한 서류 제출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처리하는 모든 행정업무 분야에서 가능하며, 제출뿐만 아니라 결과 확인까지도 할 수 있게 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해 관공서에서 취급한 비전자 문서는 약 1380만건으로 이를 '문서24' 서비스가 대신하게 되면 최대 매년 1390억원의 비용(종이문서 인쇄비, 교통비, 인건비 등) 절감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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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열린교실”지난 8월 15일 ∼ 17일 2박3일간, 대구시청소년수련원,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아르미청소년문화재단(경북지부), 서구청소년수련관, 달성군청소년센터(2곳)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 180여명이 국립청소년해양센터 海바라기캠프에 참여하여 여름방학을 신나게 마무리하였다. ○ 대구청소년지원재단(대표 김경선)과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박현욱)은 지역 청소년의 균형 성장 및 역량개발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대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하계캠프』를 지원하였다. 이에 5개 기관 6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180여명이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즐거운 하계 캠프에 참여하였다. ○ 국립청소년해양센터 海바라기캠프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4105호)을 받은 해양 체험활동으로, 해양안전 및 바다탐험 활동이 해양에 대한 흥미를 더해주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 및 자아 존중감이 향상할 수 있어서 참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연합 체육대회에 이어 하계캠프도 연합으로 추진됨에 따라 대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교류와 협력은 앞으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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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당신의 실패를 공감하고 도전을 응원합니다개인·사업·삶의 좌절과 실패경험을 사회적 자산화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2018 실패박람회」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2018실패박람회 제작발표회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이 자리에서 배우 박호산 씨, 산악인 홍성택 대장, 공연기획자 서승만 씨, 나노독성학 연구자 박은정 교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라는 부제(슬로건)를 달고 개최되는 이번 2018 실패박람회는 다양한 실패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며 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작되었다. ‘2018 실패박람회’는 정책홍보와 전시성 행사보다는, 감동과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캠페인과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9월 14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실패문화 컨퍼런스, 국민숙의토론(백명토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재창업 지원 대면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기지촌 할머니가 직접 출연하는 연극(‘문밖에서-그대 있는 곳까지’), 개인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유명인의 이야기(서울회생법원 주관), 노숙인의 자활을 지원하는 스타사진작가 조세현의 희망의 작은 콘서트, 작품성은 있으나 흥행에 실패한 국내영화를 재조명하는 ‘Re-birth 영화상’, 성신제·홍석천 등 성공의 이면에 있는 실패스토리와 음악무대가 이어지는 ‘실패 뮤직렉처’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린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보고 즐기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전시·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실패를 통해 과학의 발전 과정을 인식하고 과학에 대한 무조건적 믿음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시도를 유도할 ‘과학의 실패 특별전’(국립과천과학관 주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만든 ‘환경의 실패 특별전’, 1인자에 가려진 영웅들을 재조명하는 ‘1등에 가려진 주역전*’ 등의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 1969년 인류최초 달착륙한 닐 암스트롱의 사진을 찍은 ‘버즈 올드린’ 등 또한 진로,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듣고 상담하는 ‘실패처방전’, 발달장애예술가의 작품을 활용한 제품판매의 ‘도전 마켓’, 위로와 따뜻한 글귀가 나오는 ‘공감자판기’ 등 15종의 이벤트, 지인과 우리 사회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시민게시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요즘 세상은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실패 또한 많아지고 있다.”라며, “그 책임을 우리 모두가 함께 짊어지고 좌절을 딛고 일어설 때, 실패는 값진 경험이 되고 성공을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성공만이 전부가 아닌 좌절을 이겨내고 있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경쟁에 힘들어 하는 청년들과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들의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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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태풍 피해 수습을 위한 응급복구 체계로 전환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태풍 ‘솔릭(SOULIK)’이 동해 먼 바다로 빠져나감에 따라, 24일 17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수습을 위하여 응급복구 체계로 전환한다. 이는, 이번 태풍으로 제주?전남지역 등에 발생한 피해를 신속히 파악해 복구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그 동안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로 격상해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18시부로 해제하고, 시·도에 파견된 현장상황관리관도 복귀시키기로 결정하였다. * 행정안전부 비상단계(8.20일), 중앙대책본부 1단계(8.21일), 중앙대책본부 2단계(8.23일) 특히, 행정안전부 재난복구국을 중심으로 이재민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구호를 신속히 추진하고, 정확한 피해 집계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피해상황 파악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가 발생한 공공시설은 신속히 복구를 실시하고 가옥·농경지 등 사유시설 피해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한다. 김부겸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과 국민 여러분 모두가 철저히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라며,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히 복구 작업을 추진해 국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