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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태풍 피해 수습을 위한 응급복구 체계로 전환

기사입력 2018.08.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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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모습)
    (사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모습)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태풍 ‘솔릭(SOULIK)’이 동해 먼 바다로 빠져나감에 따라, 24일 17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수습을 위하여 응급복구 체계로 전환한다.

    이는, 이번 태풍으로 제주?전남지역 등에 발생한 피해를 신속히 파악해 복구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그 동안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로 격상해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18시부로 해제하고, 시·도에 파견된 현장상황관리관도 복귀시키기로 결정하였다.
    * 행정안전부 비상단계(8.20일), 중앙대책본부 1단계(8.21일), 중앙대책본부 2단계(8.23일)

    특히, 행정안전부 재난복구국을 중심으로 이재민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구호를 신속히 추진하고, 정확한 피해 집계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피해상황 파악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가 발생한 공공시설은 신속히 복구를 실시하고 가옥·농경지 등 사유시설 피해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한다.

    김부겸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과 국민 여러분 모두가 철저히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라며,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히 복구 작업을 추진해 국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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