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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울진 근남면 행곡리 잔불제거작전 실시육군 제50보병사단(이하 육군 50사단)이 29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불 현장에서 잔불제거작전을 실시했다. 이날 육군 50사단 장병 260여명은 산림청과 소방의 전문대원들이 주불 진화를 완료하면 사람이 투입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에서 등짐펌프와 넉가래를 활용하여 잔불을 제거했다. 앞서 전날 오후 12시 쯤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일대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후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대형 산불로 확산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산불 3단계’, ‘산불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 실제 울진군은 지난 3월 발생했던 역대 최장·최악의 산불로 기록적인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은 당시의 아팠던 기억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불안에 떨어야 했다. 이에 50사단은 260여명의 장병들과 군 헬기 8대가 신속하게 현장으로 투입하며, 장병들은 산림청과 소방의 전문대원들이 주불 진화를 완료하면 사람이 투입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에서 등짐펌프와 넉가래를 활용하여 잔불을 제거했다. 50사단 울진여단장 김종상 대령은 “지난 3월 산불에 이어 연이은 산불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걱정이 많으실 텐데 군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경·소방과 함께 최선을 하다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아픔을 잊고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 50사단은 지역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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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현 육군 제2작전사령관 취임…“방위태세 확립”신희현(학군 27기, 대장) 육군 제45회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이 취임했다. 29일 육군 제2작전사에 따르면 신희현 신임 사령관은 학군 27기로 임관하여 3군단장, 2신속대응사단장, 36사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과 교육훈련분야 전문가로서 탁월한 작전지휘능력을 구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2020년 9월에 취임하여 취임하여 1년 8개월간 2작전사령관 임무를 수행하면서 후방지역 한·미 연합작전 수행체계와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김정수 대장은 40여 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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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걸 “안동판 동성로 만들어 행복한 옥동 만들 것”“안동 옥동에 청년들이 몰려들고, 소상공인을 살릴 유일한 파란불이 심야에도 빛을 발하고 있어 상당히 보기 좋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손진걸 경북도의원 후보는 지난 29일 자신의 지역구인 안동시 제1선거구를 돌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다지는 행보를 이어갔다. 손 후보가 이날 옥동을 찾아 거리행보를 시작하자 청년들과 소상공인들이 환대와 함께 주먹으로 파이팅을 하며 표심 행보에 거듭 힘을 보탰다. 손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옥동 상권을 되살리는 정책으로 안동판 대구 동성로를 만들어 청년들이 찾아오고, 주민들이 행복한 옥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과 여성·노인들이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심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주민들 안전을 보장하고, 청년들의 문화·먹거리가 살아 숨 쉬는 ‘청·문·생’ 거리를 만들어 안동을 넘어 경북을 지나 전국 최고의 모범 옥동을 만들어 지역민들께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옥동 2지구 조기 개발과 2지구 개발지역 내 ‘안동타워’와 ‘카페촌’, ‘웨툰거리’를 조성해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역민들의 복지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옥동주민들의 염원인 안정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학교 신설에 대해선 “안동에서 용상동 다음으로 옥동의 인구가 많지만 태화동과 비슷한 강남동엔 중학교 신설이 논의 중”이라며 “옥동 2지구 개발지역 내 자율형 중학교 유치로 지역민의 교육환경을 끌어올리는데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제시했다. 손 후보는 “안동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가장 많이 도와주는 ‘안동시 기업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경험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변하고, 쇠퇴하는 안동을 위해 민생·현안에 강한 손진걸을 한번 믿어봐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손진걸 경북도의원 후보는 임동초, 임동중, 경일고1, 동국대학교를 거쳐 안동시 수상스포츠협회장,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민주당 대선 경북유세단장 등을 역임하고, 안동의 가장 오래된 책방인 ‘교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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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 윤석열 당선인에 ‘군위군의 대구편입 속도 내 달라.’ 직접 건의(사진=군위군 제공) 김영만 군위군수는 2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윤석열 당선인을 만나 군위군 대구시 편입의 조속 추진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먼저 축하의 인사를 하고 당선인에 대한 전국 1위의 투표율과 전국 1위 지지율을 보낸 군위군민의 기대와 열망을 전했다. 이어 김 군수는 군위군의 대구편입은 지역사회의 합의를 통해 지역정치권에서 제안하고 동의한 것으로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 신공항 건설의 전제임을 설명했다. 또한, 편입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지연되고 있는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고 당선인의 공약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서는 대구편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윤 당선인은 군위군민의 지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차기 정부에서 통합 신공항의 조속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지금 차질을 빚고 있는 대구편입에 대해서는 배석한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에게 당차원에서 협의해 잘 해결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군수는 이어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만나 대구편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군위군 대구편입이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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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천만원 뇌물수수 혐의 김주수 의성군수 등 기소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은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김주수 의성군수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7년 9월 부하 직원 A를 통해 업자 B씨에게서 공사 수주 등 대가로 2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를 받고 있다. 앞서 법원은 김 군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김 군수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정황과 소명이 부족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한편 김 군수에게 뇌물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전 의성군 공무원 A씨와 건설업자 B씨도 각각 제3자 뇌물취득죄와 뇌물공여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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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이장연합회, 대구편입 반대 철회 촉구군위군 이장연합회(회장 박칠병)은 15일 ‘군위군 대구편입 법안 국회 심의’가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과 요청사항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대구·경북 510만 시도민이 간절히 염원하는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군위군 대구편입 법안의 조속한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며, 국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군위군 이장연합회는 군위군 읍면별 이장 180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평소 마을별 행정·산업·복지업무 등을 보조하며 민·관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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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군위군은 다가오는 임인년 설 명절을 맞아 방역과 민생경제 살리기를 통한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4대 분야(방역·의료, 민생경제 살리기, 안전·교통, 생활안정)에 13개 중점과제를 수립하여 각종 감염병 및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지역경제, 교통, 재난, 복지, 가축방역, 보건, 공직기강 등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시 적극 대응에 나선다. 우선 군은 설 연휴 특별방역주간(1.29.~2.2.)을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해 재난·재해 대책반을 운영하여 코로나19 상황을 신속하게 보고하고 재택치료자, 자가격리자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당직의료기관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운영 하는 등 설 연휴 기간동안 응급환자의 발생과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설 명절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성수품 중점품목에 대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지도 및 점검을 이행하였으며,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에 대해서도 지도·점검하여 명절 기간 지역경제를 안정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연휴기간 안전한 귀성길 조성을 위해 도로구간 일제정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귀향객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급수관리반을 통해 단수사고 예방과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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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행복한 바보 도시락 출시를 준비하다(사진=군위군 제공)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5일 ‘행복한 바보밥상’을 운영하는 작은영토(부계면 소재) 식당에서 ‘행복한 바보 도시락’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군은 포스트 코로나에 맞는 특화식품 및 특화밥상개발을 목적으로 기존의 행복한 바보밥상을 도시락화한 ‘행복한 바보도시락’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김수환 추기경의 독일 유학 시절 드셨던 검은 보리빵을 재현한 ‘글로벌 바보도시락’, 바보영양시래깃국 밀키트, 산채 떡갈비 등을 선보인다. 2019년부터 군위군은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 즐겨 드시던 밥상연구를 통해 ‘행복한 바보 밥상’을 출시했다. ‘행복한 바보 밥상’은 추기경이 생전에 즐겨 드시던 소고기 시래깃국을 중심으로 한 소화가 잘되고 소박하며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행복한 바보 도시락과 밀키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관광 상품화로 군위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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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배추절임’이웃사랑 봉사실천(사진=군위군 제공) 삼국유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자)는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2일 동안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배추절임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행사는 삼국유사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머니의 사랑과 손맛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150포기의 배추를 절였다. 김수자 삼국유사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르고 봉사하게 됐다”며 절임배추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백 삼국유사면장은 “절임배추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분의 손길이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으로 전파되어 모두가 행복한 삼국유사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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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철 前 의성군의회 의장,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은 지난 8일 ‘2021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사회공헌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일간·주간신문 시사투데이는 매년 국민화합·지역상생·사회봉사·기술증진·인재육성·환경개선에 공헌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모범 일꾼들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전의장은 ‘법무사 최유철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서민이나 법률적인 문제로 인해 고충을 갖고 있는 의뢰인에게 편안한 상담과 수준 높은 법률자문서비스제공을 하는 한편 주변의 소외된 이웃·농촌일손돕기·유니세프·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공로를 인정받아 큰 호평을 받았다. (사진=팩트18자료실) 최 법무사는 “경제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법률상담이나 안정적인 생활지원은 물론 고민·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해소하고자 적극앞장서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정성이 듬뿍 담긴 손 편지를 받았을 때는 보람차고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덧붙여서 “의성군민의 일원으로서 나눔·봉사활동은 당연한 일이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민을 위해 힘이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