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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북안면 유하리 돌풍 피해농가 긴급 복구 나서경북 영천시가 북안면 유하리 돌풍 피해농가에 긴급 복구를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긴급 복구는 북안면 유하리 일대에 순간적인 돌풍이 발생하여 포도 비가림 시설 약 300평의 파손 피해를 입고, 포도나무가 쓰러져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아침 인력 지원에 나서게 됐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12명, 북안면 직원 5명이 참여해 포도 비가림 시설 300평 복구 지원과 포도 곁순치기 100평 등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내 일처럼 최선을 다하며, 농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공감했다. 농가주 A씨는 “지금껏 포도 농사를 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 겪는다”며 “당장 포도나무는 죽어가는데 급하게 인력을 구하기가 힘들어서 앞이 막막하던 차에 공무원들이 이렇게 직접 나와 도와주니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촌을 위해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의 적극적인 일손 돕기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농업인들께선 강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평소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농업시설물 기준 규격을 준수하며, 시설물 유지 보수와 관리에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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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 출근길 직원 대상 음주운전 가상체험 실시경북 봉화경찰서가 지난 26일 경찰서 현관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활동의 일환으로 음주운전 가상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음주운전 가상체험은 청렴선도그룹(청솔회) 회원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하여 혈중알콜농도별 가상 음주체험 고글을 착용한 후 라바콘 사이 걷기, 고무공 받기, 노란선 따라 걷기 등 음주 상태에 따라 운전자의 반응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강은빈(28) 봉화경찰서 경장은 “가상 음주운전 체험 고글을 착용하고, 걸어보니, 내 마음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았으며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면 절대 안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경덕 봉화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체험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봉화경찰서가 모범이 되는 경찰서가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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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33회 죽령장승제 가져…영주번영 등 기원경북 영주시가 28일 죽령장승공원 일대에서 제33회 죽령장승제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죽령장승보존회 주관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영주번영과 시민행복을 기원하고, 지역문화 융성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3년 만에 재개되는 영주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하여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발길을 사로 잡았다. 행사는 장승 깎기 시범에 이어 장승 점안식‧명문식‧채단식, 성인식‧합방 등 장승 고사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 장승이 안 좋은 기운을 물리쳐 영주시를 지켜주리라 굳게 믿으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승은 예로부터 마을 앞에 세워 나쁜 기운이나 병마‧재액‧호환을 막는 동시에 마을의 풍농과 화평, 출타한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수호신의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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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곶감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연다경북 상주시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2022년도 ‘상주곶감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상주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며, 즐기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대회는 총 3부로 나누어 오는 27일까지 만 20세 이상 여성 동호인이 참가하는 개나리부를 시작으로, 28일은 동호인 우승자 및 선수 출신 등이 참가하는 남자오픈부, 29일은 만 20세 이상 남자 순수동호인이 참가하는 전국신인부 경기가 펼쳐진다. 그간 여러 종목의 전국대회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과 이미지를 다져 온 상주시는 이번에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다시 한번 지역을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코로나로 움츠렸던 생활체육 활성화와 경기 회복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모든 동호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발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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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2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 회의 개최경북 문경시가 지난 25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2022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기 청소년의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특별 지원 사업의 심의를 진행했다. 문경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공공성 확보와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청소년복지심의위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문경교육지원청, 1388청소년지원단, 문경경찰서, 문경고용복지센터, 문경시보건소, 문경대학교, 문경YMCA 등 청소년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현재 문경시는 경찰서, 교육청, 고용복지센터, 보건소, 대학 등 필수 연계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및 양육자가 겪고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해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보다 심화된 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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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북안면 유하리 돌풍 피해농가 긴급 복구 나서경북 영천시가 북안면 유하리 돌풍 피해농가에 긴급 복구를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긴급 복구는 북안면 유하리 일대에 순간적인 돌풍이 발생하여 포도 비가림 시설 약 300평의 파손 피해를 입고, 포도나무가 쓰러져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아침 인력 지원에 나서게 됐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12명, 북안면 직원 5명이 참여해 포도 비가림 시설 300평 복구 지원과 포도 곁순치기 100평 등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내 일처럼 최선을 다하며, 농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공감했다. 농가주 A씨는 “지금껏 포도 농사를 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 겪는다”며 “당장 포도나무는 죽어가는데 급하게 인력을 구하기가 힘들어서 앞이 막막하던 차에 공무원들이 이렇게 직접 나와 도와주니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촌을 위해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의 적극적인 일손 돕기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농업인들께선 강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평소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농업시설물 기준 규격을 준수하며, 시설물 유지 보수와 관리에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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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등 추진경북 영양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등유·LPG·연탄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12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대상은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로, 소득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가구원 특성기준인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수에 따라 1인 가구 10만 3500원(하절기 7000원, 동절기 9만 6500원), 2인 가구 14만 6500원(하절기 1만원, 동절기 13만 6500원), 3인 가구 18만 4500원(하절기 1만 5000원, 동절기 16만 9500원), 4인 이상 가구 20만 9500원(하절기 1만 5000원, 동절기 19만 4500원) 등이며, 하절기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는 10월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절기 바우처는 전기요금 차감 방식으로 지원되며, 동절기 바우처는 전기, 등유, LPG, 연탄 등 선택해 요금 차감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잔액은 동절기 바우처로 이월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부터 동절기 바우처 최대 4만 5000원을 하절기에 당겨쓰는 제도도 신설됐다. 이원기 영양군 경제일자리과장은 “지난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으로 480여가구, 6000여만원을 지원했다”며 “올해도 지원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토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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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2년도 ‘농업가뭄 대책 점검회의’ 실시경북 의성군이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2년도 ‘농업가뭄 대책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김태원 의성군 도시환경국장 주재로 각 읍면별 농작물 생육상황 및 모내기 현황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예상되는 가뭄에 대비해 상황에 맞는 피해대책을 수립하는 등 가뭄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현재 군내 1~5월 누적 강우량은 101.0㎜로 평년 224.1㎜의 45.1%에 불과하며,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67.0%로 농업용수 가뭄 예‧경보 4단계 중 2단계 ‘주의’ 단계에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가뭄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가용재원 확보와 주수원관리를 위해 군과 18개 읍·면, 농어촌공사가 긴밀하게 협조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서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가뭄피해로 예산투입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비에 대한 가용재원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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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 본격 시행경북 안동시가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등유·연탄구입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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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근남면 산불 23시간 만에 진화…“145ha 잿더미”경북 울진군 근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23시간 34분 만에 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6분 쯤 발생한 울진군 금남면 행곡리 산불의 주불이 진화됐다.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 추정 면적은 145ha이며, 사찰 대웅전 등 6개소 9동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6대와 산불진화대원 1510명을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전력을 쏟았다. 특히 이번 산불 매우 건조한 날씨로 산지가 바짝 매말라 있는데다 둘풍에 의한 불꽃이 약 500여 미터 거리에 있는 비재봉산까지 날아가는 등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산림당국은 산불의 조기 진화를 위해 어제 일몰 이후 산불진화헬기가 철수한 다음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을 집중 투입하여 초저녁 30%이던 진화율을 오늘 오전 5시 기준 65%까지 끌어올렸다. 임상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산림보호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당국은 주불 진화가 완료되었지만 산불진화헬기 10대와 열화상 드론 2대를 투입시켜 잔불 감시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며,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투입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