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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통일 쌀 보내기 손 모내기 행사…“北 식량난 해소”경북 상주시가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달 30일 2020년 통일 쌀 보내기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상주시농민회 주관으로 농민회와 시민단체, 학생 등 50명과 농민회 회원 땅 3300여㎡에서 기계가 아닌 손으로 모내기를 하며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의 소중함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신현호 상주시농민회장은 “우리 손으로 농사를 지어서 북한에 식량을 나누자. 식량을 나누는 것이 곧 통일의 한 부분이 아니겠느냐”며 “해마다 손 모내기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농민회는 2007년 전국 농민회총연맹 주최로 통일 쌀 보내기 행사를 시작했다. 상주를 비롯한 고령·영주·영천 등에서도 통일 쌀이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의 빈곤층과 어린이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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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9일간 2020년 관광기념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경북 영천시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2020년 관광기념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2일 영천시에 따르면 일반분야 기념품과, 개별 관광지별 특징을 담은 테마분야 기념품 아이디어 등 2개 분야로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고, 개인·단체 당 4건 이하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제안자 중복 선정은 불가능하다.영천시는 1차 선호도 조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일반분야, 테마분야 각각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으로 총 12점을 선정하고 상장과 함께 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입상자 중 아이디어와 완제품을 같이 제출한 경우에는 상금을 추가 지원토록 해 입상 특전을 제공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참신한 관광 기념품을 개발 및 제작해 관광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자 한다”면서 “영천관광이 하나의 작품이 되고, 소장하고 싶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향후 영천시는 입상작품들을 영천의 대표 관광 기념품으로 제작·활용해 축제 및 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활용할 계획으로 기념품의 판매처 연계 방안도 구상해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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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결과 불복…우보 유치 신청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가 사실상 공동후보지로 확정되자 군위군이 주민투표 결과에 불복하고, 우보 유치 신청을 추진한다. 군위군은 주민투표 개표 작업이 끝난 직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 열린 통합신공항 주민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2만 2180명 중 거소투표 1137명, 사전투표 1만 1547명을 총 1만 7880명이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와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대해 우보지역 찬성률 76.27%, 반대율 23.73%로, 군위 소보지역 찬성률 25.79%, 반대율 74.21%을 보였다고 밝혔다.군위군은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 간 찬성률의 경우 양 지역 간 3배 정도의 큰 차이를 보였고, 이러한 결과는 군위군민들의 위대한 뜻이 현명하게 우보를 선택했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김영만 군수는 군민의 한 사람이라기보다는 군위군수로서 미래 군위 천년의 먹거리를 결정해야 하는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는 점을 결코 잊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또 “이전지 최종 선정은 주민투표가 끝이 아니다”며 “주민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이전지 지방자치단체장이 유치를 신청해야하고, 국방부의 심의와 의결을 통해 이전지가 선정되고, 유치신청권 행사가 이전부지 최종 선정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지만 군위군민 또한 김 군수 결정에 힘을 싣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밝혔다. 특히 “군위군은 지난 2016년 7월 11일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공항과 K2 공군기지를 인근 지역으로 통합 이전할 것을 지시한 이후 다음날 곧바로 대구공항·K2공군기지 유치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공식적으로 유치 희망 의사를 밝혀왔고, 군수 주민소환, 주민들 간 격렬한 찬·반 시위 등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흔들림 없는 대구통합신공항 유치의지를 보여 왔다”고 설명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로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근거법인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유치를 신청하는 권한은 이전 후보지 지자체장에게 있다”며 “어떠한 외압과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특별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과 함께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그는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우리나라 군수가 군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군민의 뜻에 반하는 결정을 할 수도 없다”며 “이번 주민투표 결과를 통해 나타난 군위군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이전지 군위군 우보면 일대만 유치를 신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군위군의회 또한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된 주민투표 결과로 나타난 군위군민의 뜻을 엄숙히 받아들이고, 우보면 일대만 유치 신청하겠다는 군수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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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A형간염 무료 접종 등 건강 취약계층 감염병 예방 앞장경북 청송군이 건강 취약계층인 65세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A형간염 고위험군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중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A형간염 고위험군인 만성간질환 치료 중인 자를 대상으로 항체검사와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특히 오는 2월부터는 청송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80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8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대상포진과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무료로 시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감염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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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치매환자 단기보호 쉼터 ‘기억열매’ 본격 운영경북 봉화군이 치매환자 단기보호를 위한 치매환자쉼터 ‘기억열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군은 봉화군보건소, 춘양보건지소, 재산보건지소에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주 5일 하루 3시간, 3개월간 단위로 운영되며 돌봄 서비스와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봉화군은 치매환자쉼터 ‘기억열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증상 악화와 가족들의 부양부담 경감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미 봉화군보건소장은 “치매환자 단기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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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축산농가 대상 가축분뇨 퇴비화 부숙도 관리 교육경북 칠곡군이 지난 2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 가축분뇨 퇴비화 부숙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축산농가와 칠곡군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승건 대구대 동물자원학과 교수가 퇴비화 기술, 깔짚 및 퇴비사 관리, 시료채취 및 육안 판별법 순으로 진행됐다.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 규모에 해당하는 축산 농가는 연1회, 허가 규모에 해당하는 축산 농가는 6개월에 1회 지정받은 시험연구기관이나 농업기술센터에 분석 의뢰하고 그 결과와 관리대장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특히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1,500㎡미만의 축사는 부숙 중기 이상, 1,500㎡이상의 축사는 부숙 후기 이상의 퇴비를 살포해야 한다. 해당 사항을 위반 시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홍보를 추진해 퇴비의 부숙도 의무검사 내용을 축산농가가 사전에 숙지하여 제도 시행에 따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며 “축산농가 또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퇴비 부숙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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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대가로 진료비 면제한 경산 예비후보자 검찰 고발경북도선관위가 입당 대가로 환자의 진료비를 면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22일 경북도선관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A 경북 경산 예비후보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의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당원서 작성을 대가로 진료비를 면제해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또 간호사에게 환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명함을 배부하게 하거나, 병원 내 설비를 활용해 선거운동용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5차례에 걸쳐 선거구민에게 26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다. 경북도선관위 관계자는 “금품 등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수사 결과에 따라 최고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며 “A씨는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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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0 전통예술 분야 공모사업 통합설명회 개최전통예술 민간분야 경쟁력 강화와 수요 발굴 확대를 목적으로 9개 사업에 총 20억원을 지원한다.기존의 일회성 지원에서 나아가 재단의 지원사업과 기획사업간 연계와 레퍼토리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이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신진국악실험무대’를 통해 발굴된 신진예술가들에게 재단의 기획공연에 오를 기회를 확대했으며, 기존 신작 발굴에 집중한 ‘창작연희 활성화 사업’은 지원 대상을 신작과 기작품으로 세분화하여 창작연희 레퍼토리 강화에 나선다.이번 통합설명회에서는 재단의 공모사업 세부내용과 신청 방법 외에도 국악방송,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 전통예술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 소개된다. 당일 현장에는 공모사업별 일대일 상담 부스를 설치해 예술인들을 위한 맞춤 상담도 진행된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전통공연예술 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새로운 지원 체계 구축에 고민이 많다”며 “일회성 지원에서 나아가 단계별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관객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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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 4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LH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가 녹색건축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노후된 건축물에 에너지성능개선이 우수하고 선도적인 기술을 적용한 건축물이 출품 대상이며, 출품된 사례 중 주거부문 4건, 비주거부문 4건 총 8건의 우수작품이 선정되었다.‘회복재’를 출품한 ㈜뉴마이하우스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이 각각 주거부문과 비주거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주거부문 대상을 수상한 ‘회복재’는 1969년 준공된 건물로,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 소요량을 기존 대비 71.8% 절감하였다. ‘회복재’를 시공한 ㈜ 뉴마이하우스는 단열시공, 창호교체, 기밀, 냉·난방 설비 등 패시브 하우스 요소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등을 추가해 다양한 기술 요소를 통해 에너지 저감에 기여하여 대상에 선정되었다.비주거부문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은 창호 및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에너지 적용 등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 요구량을 60.2%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친화 공간계획으로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 등 적극적으로 그린리모델링 기술을 도입·적용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되었다.주거부문 LH사장상 금상에는 ‘미추홀구 단독주택’을 출품한 ㈜디자인 궁, 은상에는 ‘중화동 단독주택’을 시공한 ㈜디자인이유건축사사무소, 동상에는 ‘전주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한 스페이서㈜가 각각 수상했다.비주거부문 LH사장상 금상에는 ‘대구은행 본점’을 출품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은상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남자기숙사’를 리모델링한 ㈜포스코에이앤씨 건축사사무소, 동상에는 ‘화양동 5-45’의 포스톤건설(주)이 각각 수상했다.수상작은 2019 녹색건축한마당이 진행되는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11월 30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김진규 LH그린리모델링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성과를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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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의 날 토크콘서트·기념식 진행2019년 11월 18일 (뉴스와이어) --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은 19일 14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제5회 아동학대예방포럼과 제13회 아동학대예방의날 기념식을 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경찰청이 공동주최로 진행한다.1부 순서로 진행하는 아동학대예방포럼은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거야’ vs. ‘그만하고 싶어요’ 주제로 아동관련 전문가와 토론을 진행한다. 2부에는 ‘아이해! 아이를 이해하면 방법이 바뀝니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부모관점 중심의 양육방식이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아동권리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마술 퍼포먼스, 가장 특별한 상담원 이야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아동학대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아동학대예방의 날 주간행사로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18일부터 ‘지금 우리아이들은 행복한가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어른의 관점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가 의심 신고접수를 받아 경찰과 동행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아동학대를 판단하여 재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례관리를 하는 기관으로 전국 67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운영 중이다.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 관장은 “아동학대예방의날을 기념해 포럼과 기념식이 함께 진행되는 만큼 대중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고민이 실생활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를 목적으로 홍보, 교육, 연구,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