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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김주수 퇴진시위, 청와대서 민주당 중앙당거처 대검찰청으로

기사입력 2018.07.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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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 대검찰청을 찾은 의성군민이 1인 시위를 통해 김재원 국회의원과 김주수 군수의 퇴진을 요구했다. (사진 = 의성미래연대)
    20일 서울 대검찰청을 찾은 의성군민이 1인 시위를 통해 김재원 국회의원과 김주수 군수의 퇴진을 요구했다. (사진 = 의성미래연대)

    (경북=팩트18) 김선경 기자 = 자유한국당 김재원 국회의원과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의 각종 의혹으로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청와대에 이어 대검찰청으로 향했다.

    의성미래연대와 의성군을 사랑하는 군민 등은 17일 청와대, 19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이어 오늘은 대검찰청에서 김재원 의원과 김주수 의성군수의 퇴진을 요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1인 시위를 통해 “현재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과 김주수 군수 봐주기 동영상 파문이 전국으로 확산돼 군민들에게 엄청난 상처를 안겼다”고 주장하며 지난 4월 12일 의성군에서 36년간 공직생활을 하다 4년을 앞당겨 명퇴한 우모씨가 의성지청에 고소한 김주수 의성군수관련 비리의혹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의성군 전 사무관 우모씨는 위 고소장에서 2014년 민선6기 피고소인이 군수로 취임하면서 의성군에서는 광범위한 비리가 판을 치고 있다고 전제하고 사전선거운동 목적으로 2014년 추석, 2015년 설, 추석 2016년 설, 추석 2016년 설, 추석 2017년 설, 추석등 ,취임 후 명절때마다 지방의원(기초 및 광역의원), 각 기관단체장, 민간단체장, 향우회장 등 총 450명에게 7회에 걸처 의성군기획실 유통축산과, 예산 약7,000만원으로 선물을 제공했다고 밝혔으며, 이밖에도 양주3병 시가110만원상당의 뇌물수수와 2016년 의성군 점곡면, 단촌면 하수종말처리장 공사수주대가(입찰, 심사)로 뇌물이 오갔다고 밝히고 총7,500만 원 중 4,500만 원이 피고소인 김주수에게 건너갔다고 주장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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