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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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청년에 품행만점 학원비 지원한다.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품행만점 학원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을 활용해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원비를 지원해 학업을 돕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2017년부터 청천2동에 거주하는 아동 2명의 학원비를 지원하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아 2명을 추가 선정하기로 했다. 또 청천동에 위치한 서울TOP학원, 중앙입시학원과 연계해 학원비 60%를 후원받고 있으며, 아동들의 학원 생활과 학습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해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고 있다. 이판석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협의체가 앞장서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따뜻한 동네 만들기에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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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영흥면 한구종합환경 김근회 대표의 훈훈한 온정한구종합환경(김근회 대표)은 지난 1월 3일 영흥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라면10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라면 100박스를 기부한 김근회 대표는“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를 하다 올해에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찾다보니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며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되기를 희망했다. 이번 기부 이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연락해달라며 영흥면에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영흥면장(이주환)은“겨울방학이 되면서 한부모가족 아동들 중에는 식사를 혼자 챙겨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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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화합과 평화의 ‘2019 신년음악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1월 9일(화) 오후 8시부터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음악회에서는 정통 클래식 음악과 한국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동요, 가곡 등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더욱 친근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과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음악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여자경 지휘자와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바이올린 연주자 강동석과의 협연과 남북정상회담 축하공연 등에 출연해 화제가 된 소년가수 오연준 군의 독창, 청소년 합창단의 합동무대도 선보인다. 음악회에는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장애인예술인·체육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중소기업 종사자 등 일반 국민 총 2천여 명이 참석한다. 1부: 여자경 지휘, 장애인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합동무대 등 음악회 1부는 뛰어난 곡 해석과 열정적인 지휘를 선보이는 여자경의 지휘로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아리랑 환상곡’으로 시작된다. ‘아리랑 환상곡’은 북한 작곡가 최성환이 민요 아리랑을 주제로 작곡한 교향악곡이다. 이어서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강동석이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을 연주한다. 1부 마지막 무대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래하여 ‘평화의 메신저’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소년가수 오연준이 동요 ‘고향의 봄’과 ‘반달’을 부른다. 이 순서에서는 청소년합창단 와글와글, 가톨릭평화방송(cpbc)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과 함께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2부: 화합과 평화의 노래, 화합의 대합창 등 음악회 2부는 웅장하고 힘차며 ‘희망과 영광의 땅’이라는 노래로 널리 알려진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제1번’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공연과 방송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명성희, 바리톤 김충성이 ‘고향의 노래’와 ‘보리밭’을 각각 노래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리운 금강산’을 같이 노래한다. 2부 마지막 무대에서는 국내외 최정상급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박지민, 베이스 전승현이 국립합창단, 그란데오페라합창단과 함께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제4악장’ 연주에 맞춰 화합의 대합창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한다. 거장 베토벤이 이 곡을 통해 인류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희망과 화합, 인류애의 의미를 되새기며 희망찬 새해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방송(KBS 1TV) <열린음악회>를 통해 1월 20일(일) 오후 5시부터 40분부터 80분간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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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통합전산망 운영 근거 마련 등 「공연법」 개정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이 2018년 12월 24일에 공포되어 2019년 6월 25일(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공연법」은 정확한 공연정보 제공과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의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노웅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연법」 일부 개정안과 공연장 폐업 및 직권말소 규정 미비, 정기 안전검사와 정밀안전진단 기산점 차이로 인한 주기 불일치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제출한 「공연법」 일부 개정안의 내용을 모두 담고 있다. * 제364회 국회(정기회) 제3차 문화체육관광 법안심사소위원회(2018. 11. 27.)에서 노웅래 의원 대표 발의 「공연법」 개정안과 정부 발의 「공연법」 개정안 2건의 법률안을 병합해 심사, 이를 통합·조정해 위원회 대안을 마련함. 제13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2018. 11. 28.)에서 상기 대안을 의결하고, 본회의(2018. 12. 7.)에서 의결함.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을 통한 정확한 공연 정보 제공 이번 「공연법」 개정으로 공연장운영자, 공연기획·제작자 등, 공연 관계자는 문체부 장관이 정하는 공연 정보를 누락하거나 조작하지 않은 상태로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전송해야 한다. 공연 관계자가 공연 입장권 판매를 위탁하는 경우에는 해당 공연 입장권 판매를 수탁한 입장권 판매자가 공연 정보의 전송 의무를 진다. 전송 의무를 위반한 자에게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연장의 폐업 및 직권말소 근거 마련 등 법률적 미비 사항 개선 그동안 공연장 영업을 폐업하여, 공연장운영자가 이와 관련한 폐업신고를 하고자 하여도 법에 관련 규정이 없다는 입법상 미비점이 있었다.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채 방치된 공연장에 대한 지자체의 직권말소 규정 역시 존재하지 않아 공연장의 실제 운영 사실과 등록 공연장 목록이 다르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개정된 「공연법」에는 폐업신고 조문을 신설했으며, 폐업신고를 해야 하는 자가 폐업신고를 하지 않으면 지자체가 폐업한 사실을 확인한 후 그 등록사항을 직권으로 말소할 수 있도록 명시적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 무대시설 정기 안전검사 인정 범위 확대 그리고 기존에는 ‘등록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한 경우’에만 무대시설에 대한 정기 안전검사를 받도록 했던 것을 ▲ ‘등록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한 경우’, ▲ ‘정기 안전검사를 받은 날부터 3년이 경과한 경우’, ▲ ‘자체 안전검사 결과 공연장운영자 또는 무대시설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밀안전진단을 받으면 동시에 정기 안전검사를 받은 것으로 간주함으로써 정기 안전검사 인정 범위를 확대하여 정기 안전검사와 정밀안전진단의 주기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공연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문체부는 「공연법」 시행령, 시행규칙 마련 등 이번 「공연법」 개정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고, 개정된 「공연법」 시행에 맞춰 소규모 공연장 등의 전산예매시스템 구축·운영 지원 등 소규모 공연장 맞춤형 정책도 수립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개정으로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을 통해 관람객, 공연관계자 등에게 더욱 풍부하고 정확한 공연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공연시장 투명성 제고 및 공연예술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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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어린이 놀이방) 안전관리는 이렇게 하세요정부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시설로 이루어진 키즈카페(어린이 놀이방)에서의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키즈카페 사업자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관계부처 합동으로 『알기 쉬운 키즈카페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 등 관계부처 누리집을 통해 12월 28일(금)에 배포한다. 최근 어린이와 부모들이 즐겨 찾는 키즈카페는 유기기구(꼬마기차, 붕붕뜀틀 등), 어린이놀이기구(미끄럼틀 등), 완구 등의 놀 거리와 식음료를 같이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서, 다양한 법률의 적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자들이 관련 법령을 알지 못해 안전기준을 위반하거나 어린이들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정부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문체부, 행안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환경부(장관 조명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소방청(청장 정문호) 합동으로 키즈카페 운영지침을 마련했다. [키즈카페 관계부처 및 법률] 키즈카페 관계부처 및 법률 관련 시설(업종) 소관부처 관련법률 주요 업무 내용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유원시설업)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법 ● 유기기구·유기시설에 대한 안전검사 및 안전기준 관리 ●유원시설업 관리 어린이놀이기구, 어린이놀이시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 어린이놀이기구 안전인증(설치前 제품인증) ● 어린이제품 안전성 확보 및 관리 행정안전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 어린이놀이기구 시설·안전기준 ● 어린이놀이시설 등록 및 관리 환경유해물질 등 환경부 환경보건법 ● 도료·마감재료·토양·바닥재의 중금속 함유량 관리 등 식음료시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법 ● 식품 안전기준 마련 ● 일반음식점 등 위생관리 소방시설 소방청 소방시설법, 다중이용업소법 ● 화재예방시설, 소방점검 이번 운영지침에서는 ▲ 키즈카페 사업자를 위해 키즈카페 창업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업종신고, 유기기구 및 놀이기구의 등록 절차와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운영 시 준수해야 할 안전기준과 안전검사, 안전교육, 배상책임보험가입 및 사고보고 등 관리주체의 의무사항을 안내했다. ▲ 키즈카페 관리감독을 맡은 공무원을 위해 법령에 따른 행정지도·감독 절차와 방법, 법령 위반 시 벌칙 등도 서술했다. 특히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문자(픽토그램) 등을 이용해 놀이기구 안전수칙, 화재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자주 질의하는 사항은 질문과 답변을 정리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운영지침은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던 키즈카페(어린이 놀이방) 관련 규정을 한데 모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라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이를 통해 키즈카페(어린이 놀이방)가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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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법정 문화도시 예비주자 선정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기 위한 법정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첫 예비주자가 정해졌다. * 문화도시: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제1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지자체 중 총 10곳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하였다. 이는 각 지자체가 문화도시로 지정되려면 우선 문체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고 1년간의 예비사업을 거치도록 한 「지역문화진흥법」 절차에 따른 것이다. 문화도시 시대를 선도할 10곳의 조성계획 승인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는 ▲ 문화도시 추진 필요성 및 방향의 적정성, ▲ 조성계획의 타당성, ▲ 문화도시 실현가능성, ▲ 지자체 간, 관련 사업 간 연계와 협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1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총 19개 지자체 가운데 10곳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특히 이번 심의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되는 문화도시의 최초 후보 도시를 가린다는 점에서, 각 지자체가 향후 특색 있는 문화도시의 선도모델로 발전할 가능성과 그간의 준비과정을 비중 있게 검토했다. 생활문화도시, 역사문화도시, 인문도시 등 특성화 비전 제시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 10곳은 지역별 문화자원과 고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특성화된 문화도시 비전과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승인된 지자체 조성계획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제1차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결과[광역-기초(시·군·구)순] > 제1차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결과 지자체 사업명 대구광역시 새로운 리듬을 만드는 문화도시 대구 경기 부천시 생활문화도시 부천·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 강원 원주시 시민이 만들어가는 창의문화도시 원주 충북 청주시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 충남 천안시 시민의 문화자주권이 실현되는 문화독립도시 천안 전북 남원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리문화도시 남원 경북 포항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철학문화도시 포항 경남 김해시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 제주 서귀포시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 부산 영도구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 ▲ 지역의 가치와 함께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비전이자 과정으로 두고 생활문화 또는 시민문화 중심의 도시를 지향한 조성계획이 다수 포함되었다. ‘생활문화도시 부천?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 ‘시민이 만들어가는 창의문화도시 원주’,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리문화도시 남원’ 등이 대표적이다. ▲ ‘새로운 리듬을 만드는 문화도시 대구’, ‘시민의 문화자주권이 실현되는 문화독립도시 천안’은 문화산업 진흥을 중심으로 도시문화가 사회 전반과 연결되는 문화생태계를 형성하고 도시를 활성화하려는 계획을 제시했다. ▲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철학문화도시 포항’은 철강 산업 쇠퇴, 지진을 겪은 지역주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고 인문과 문화예술을 통해 다시 발전하겠다는 비전을 담았고,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는 고대국가 가야의 문화원형과 가치를 미래로 확장하는 계획을 포함했다. ▲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露地)문화 서귀포’,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는 도시 고유의 지리·생태 환경을 기반으로 한 특색 있는 문화비전을 제시했다. 제주 서귀포시는 자연 그대로의 삶이 묻어나는 ‘노지문화’를 바탕으로 서귀포의 문화를 활성화하는 구상을 담았고, 부산 영도구는 예술과 해양·생태, 산업유산, 생활자산을 결합한 예술 섬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년간 예비사업을 거쳐 문화도시로 지정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지자체 10곳은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한 후, 내년 말경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와 심의를 거쳐 문체부로부터 문화도시 지정을 받는다. 문체부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문화도시 조성과정의 전문가 자문, 도시 간 교류, 주요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제1차 문화도시 지정절차 > 제1차 문화도시 지정절차 1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문화도시 지정 신청(’18년 8월)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18년 12월) 예비사업 추진(1년간) 지자체 ▶ 문체부 장관(심의위 심의) ▶ 지자체 제1차 문화도시 지정절차2 문화도시 지정 심의(’19년 하) 문화도시 지정(’19년 하) 본사업 추진(’20년~’24년) 문화도시심의위원회 ▶ 문체부 장관 ▶ 지자체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별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과정 그 자체가 도시문화를 활성화하는 과정”이라며, “문화도시를 확산해 침체된 지역이 문화로 생기를 얻어, 한국에서도 세계적 문화도시가 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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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시장의 화두, 도서 추천을 주제로 국제포럼 개최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도종환 문체부 장관,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와 함께 11월 29일(목)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도서 추천(북 큐레이션)의 힘’을 주제로 ‘제9차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관심이 높아진 도서 추천(북 큐레이션)의 국내외 최신 동향을 살피고 시사점과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제포럼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한국에서 발행된 신간 도서는 8만 종이 넘는다. 이렇게 출판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독자가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이자 ‘선택과 가치 증대의 기술’인 도서 추천(북 큐레이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거대자료(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도서 추천과 추천 전자책 구독 서비스 등의 도서 추천(북 큐레이션)은 어려운 출판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세계적 추천 전문가 마이클 바스카 등 초청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기호 소장이 좌장을 맡고, ▲ 『큐레이션: 과감히 덜어내는 힘』의 저자이자 해당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손꼽히는 영국의 마이클 바스카, ▲ 국제적 도서 추천 기업인 ‘북초이스’의 리야 크레소와티, ▲ 일본 출판시장 최고 전문가인 ‘문화통신’의 호시노 와타루 편집장, ▲ 전국도서관평가에서 대통령상을 3회 수상한 광진정보도서관의 오지은 관장, ▲ 대전 지역 서점 ‘우분투북스’를 경영하는 이용주 대표가 추천(큐레이션)의 중요성과 출판사, 도서관, 서점의 도서 추천(북 큐레이션)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한국북큐레이터협회 김미정 회장과 레이어스랩 조성은 공동대표는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주제발표에 대해 질의하고 토론한다. 포럼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책의 해 누리집(www.book2018.org)에서 사전 등록을 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등록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발표 자료집과 ‘2018 책의 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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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누리집 개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 이하 예경)와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누리집(gokams.or.kr/visual-art/art-terms)’을 11월 22일(목)에 개설한다. 문체부는 지난 4월에 발표한 ‘미술진흥 중장기계획(2018~2022)’의 일환으로 한국미술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작가명, 단체명, 고유용어에 대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국내 미술계에서는 고유용어 등의 번역에 대한 일관된 기준이 없어 한국미술을 해외에 소개하는 도록의 작성, 출판 등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 예로, ‘단색화’의 경우에는 ‘Dansaekhwa’, ‘Tansaekhwa’, ‘Korean Monochrome Painting’ 등 다양한 번역어가 혼재되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이 누리집을 통해 표준 권고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작가명 783건, 단체명 597건, 고유용어 206건 선공개 문체부는 표준 권고안을 만들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사)한국미술연구소와 1차 연구를 진행했으며, 2차 연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1차 연구결과인 작가명 783건, 단체명 597건, 고유용어 206건에 대한 번역 지침은 누리집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누리집에 공개되는 표준 권고안은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사전(오픈 웹) 방식으로, 누구나 수정 및 보완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문체부는 사용자의 의견을 검토하여 용어 사전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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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성희롱·성폭력 예방대책위 2차 권고문 발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성희롱·성폭력 예방 대책위원회(위원장 변혜정, 이하 대책위)는 8차에 걸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11월 13일(화), 문화예술 분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2차 권고문을 발표했다. 외부 민간위원 10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문화예술 분야 성희롱·성폭력 대책 이행 점검, 현장의견 수렴, 보완과제 발굴 등을 위해 지난 3월 19일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올해 7월 2일(월), 1차 권고문을 발표하고, 발표된 과제별 이행사항을 점검해 왔다. 대책위는 2차 권고문에서 ▲ 성희롱·성폭력 고충처리 시스템 설치, ▲ 성희롱·성폭력 신고상담센터 연계 강화, ▲ 체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근절 방안 마련, ▲ 표준계약서의 개정 및 활성화 방안 마련, ▲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정책의 지역 확산 등, 5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권고문에서는 ▲ 문화예술계의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문체부의 구제 조치 등을 담은 가칭 「예술가의 권리보장법」 제정 이전에도 고충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달라는 것과, ▲ 「예술인복지법」의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도 예술인의 성희롱·성폭력 방지 시책을 강구해야 하게 됨에 따라 지역에서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인식 확산과 이를 위한 여건 조성에 문체부도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문체부는 지난 1차 권고문에서 제시된 4가지 개선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술(예술인복지재단), 영화(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콘텐츠(콘텐츠성평등센터 보라) 등, 3개 분야의 성희롱·성폭력 신고상담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문체부 국고보조금 관리 운영지침을 개정해 성폭력 행위자에 대한 공적 지원을 배제하도록 했다. 개정된 「예술인복지법」에 따라 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예술계의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과 피해 구제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성희롱·성폭력 현황을 파악하고, 객관적인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로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성평등문화 정책을 전담하는 부서 신설을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 대책위가 발표한 권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대책에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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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찾기 쉬운 도시 만들기’를 논의하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공공디자인 2차 포럼’이 11월 16일(금),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 에서 열린다. ‘길 찾기 쉬운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채민규 명지대 교수(한국공간디자인학회 부회장)가 ‘통합적인 공공정보체계의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 문체부의 ‘버스터미널 안내체계 개선 사업’, ▲ 서울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서울지하철 환승지도 개발’, ▲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표지 픽토그램 개선’, ▲ 어플라이드 웨이파인딩의 ‘도시 통합형 보행 안내체계 프로젝트 읽기 쉬운 런던(Legible London)’ 등 기관별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최범 디자인 평론가(파주 타이포그라피학교 소장)는 ‘지역 상징디자인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진흥원에서는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등 2019년 주요 공모사업을 소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누구나 불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원하는 목적지에 찾아갈 수 있도록 도시안내 체계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논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1월 14일(수)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신청방법은 진흥원 누리집(www.kc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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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차 국제표준화기구 국제전기표준회의(ISO/IEC) JTC 1 국제표준 총회 유치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전영만)은 한국 대표단(단장: 이병남 전문위원)이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ISO/IEC JTC 1* 총회에 참석하여, 2021년 ‘제39차 국제표준화기구 국제전기표준회의(ISO/IEC) JTC 1 국제표준 총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 ISO/IEC JTC 1(정보기술):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표준회의(IEC)간 공동기술위원회로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총괄하고 산하 22개 SC(Sub Committee)를 구성 ※ ISO/IEC JTC 1 총회*: 32여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ISO, IEC)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4차산업혁명 관련된 미래선도 ICT 분야의 정책, 시장, 기술 현황 분석 및 주요 표준화기구 간 협력을 추진하여 국제 표준화전략을 수립한다. ※ ISO/IEC JTC 1(정보기술) 총회는 2019년부터 연 2회 개최(기존 연 1회) 이번 ISO/IEC JTC 1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JTC 1 △미래전략기획위원회, △교육 가상?증강현실(VR?AR)위원회, △시스템 통합 메타 참조구조 표준화 위원회를 임시조직에서 상설조직으로 설립하였고, - 각 위원회 의장은 우리나라의 이승윤 책임, 수원대학교 이명원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병남 전문위원이 각각 맡게 되었다. □ 국립전파연구원 전영만 원장은 “우리나라가 이번에 ISO/IEC JTC 1국제표준 총회를 유치하고 4차산업혁명 관련 표준화위원회를 주도하게 됨에 따라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국제표준 주도권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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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향연 PGA TOUR, 열전의 날이 밝았다별들의 향연, PGA투어(미국프로골프투어) 정규대회 2회 차 대회가 전 세계 탑랭커 78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18일,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 대회 일정 10.15(월) 10.16(화) 10.17(수) 10.18(목) 10.19(금) 10.20(토) 10.21(일) 선수 도착, 월요프로암 공식연습 & 기자회견, 갈라디너 공식 프로암 본대회 1R 본대회 2R 본대회 3R 본대회4R (시상식) ? 총상금 규모 : USD 950만$(한화 107.2억원), * 우승 상금 171만$(한화 19.3억원) ※ 메이저대회와 WGC(World Golf Championship)대회를 제외하고는 PGA TOUR 정규대회 가운데 최고 수준. ? 이에 앞서 선수들과 PGA TOUR 스탭들은 지난 14일 끝난 말레이시아 PGA TOUR 시아이엠비(CIMB) 클래식을 마치고 15일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하였고, 16일 기자회견 및 공식행사인 갈라디너, 17일 국내 팬들과 프로암대회를 마치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할 준비를 마쳤다. ? 갈라디너와 프로암 대회를 통하여 세계 톱랭커 선수들이 국내 팬들과 격이 없는 만남의 장면은 PGA TOUR 제주대회가 다른 PGA 어느 대회 못지않은 국내·외 갤러리들의 환호와 열기 속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한편, 17일 저녁 신화월드에서 개최된 갈라디너에서 원희룡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스포츠 파라다이스 제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제주도민과 전 세계 골프 팬들은 제주의 그린에서 최고의 샷을 날리는 선수들을 뜨겁게 응원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제주에서 열리는 이 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대회를 넘어 지구촌에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 깊은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힌데 이어 PGA TOUR 타이보타오 경기부문 총괄사장과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주자치도의 행정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시한다고 말하고 제주대회가 세계적인 명품 PGA 대회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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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줄기 껍질 제거기, 영농현장 목소리로 개발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전남 곡성의 토란 재배 농업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토란 줄기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해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토란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구근뿐만 아니라 줄기도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작물이다. 토란 줄기를 나물로 먹기 위해서는 줄기 껍질을 벗겨야 하는데, 이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나물용 토란 줄기 생산량은 적었으며, 상당한 양의 토란 줄기가 버려져 왔다. 이에 전남 곡성에서 토란을 재배하는 권순택 농업인이 토란 줄기 껍질 벗기는 기계를 고안했으나 제대로 성능이 나오지 않아 농촌진흥청에 개선을 요청했다. 권순택 농업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농촌진흥청은 현장을 방문하고 여러 차례의 협의를 통해 토란 껍질 벗기기-세척-절단 등 모든 과정이 가능한 기계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계를 이용할 경우, 1시간에 120kg의 토란 줄기 껍질을 벗길 수 있어 인력으로 할 때(10kg/1시간)보다 91.7% 시간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계에 대해 18일 전남 곡성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토란 재배 농가를 초청해 시연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영농 현장에 보급하고 토란 잔뿌리 제거기 등도 추가 개발해 토란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 박회만 농업연구관은 "모든 농업기술은 현장 맞춤형이어야 한다. 앞으로도 영농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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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치산 ? 한정치산 선고 효력 사라져... 성년후견 등 개시심판청구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용 !!!2013년 7월 1일 정신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독자적인 법률행위를 할 수 없게 한 금치산ㆍ한정치산제도를 폐지하고 성년후견제도를 도입하였다. 성년후견제 도입 당시 개정 민법 부칙 제2조 제2항은 ‘이 법에 따라 시행 당시 이미 금치산 또는 한정치산의 선고를 받은 사람에 대하여 이 법 시행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때에는 그 금치산 또는 한정치산의 선고는 장래를 향하여 그 효력을 잃는다’고 규정하였다. 따라서 종전에 금치산 또는 한정치산 선고받은 사람 중 2018년 7월 1일 이후에도 정신적 제약이 계속되고 있는 등 필요한 경우 새로이 성년후견제도에 따라 성년후견이나 한정후견개시 심판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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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프로덕션 단계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부트캠프’로 레벨업!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2018 애니메이션 프리프로덕션 부트캠프(이하 부트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부트캠프는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있는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의 경쟁력을 높이고, TV시리즈·영화 등 본편 제작으로 이어지도록 국내 기업들의 투자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올해 행사에는 ▲해외 전문가 강연 워크숍을 비롯한 ▲경쟁피칭 대회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지브리·디즈니 출신 프로듀서·애니메이터가 밝히는 제작 노하우 양일간 열린 워크숍에서는 해외 애니메이션 거장들이 연사로 나서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애니메이션 산업 전망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첫날인 17일에는 니시무라 요시아키 프로듀서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프로듀서 라이프,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스튜디오 포녹까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니시무라 요시아키 프로듀서는 지난 2014년까지 스튜디오 지브리 소속의 리드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미야자키 하야오, 타카하타 이사오, 스즈키 도시오 등 거장들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스튜디오 포녹을 이끌며 <메리와 마녀의 꽃>, <작은 영웅> 등을 기획한 사례를 통해 프로듀서로서 비전을 밝혔다. 18일에는 닉 라니에리 애니메이터가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 라이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월트 디즈니 소속시절 제작한 <포카혼타스>, <미녀와 야수> 및 현재 폭스 TV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하고 있는 <심슨가족>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에 생명을 불어넣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그만의 노하우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