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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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북도의원 도박혐의, 현행범 체포경상북도의회 현직 도의원이 수백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하다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주민들과 도박을 한 혐의로 59살 경북도의회 A 의원과 주민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7시에서 오후 9시 40분 사이 포항 남구 한 사무실에서 판돈 수백만원을 걸고 속칭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의원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경찰은 상습도박 혐의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찰에서 "지인들끼리 심심풀이로 게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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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간부 성매매업소 운영혐의 긴급체포 조사중현직 경찰 간부가 수년간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다가 검찰에 체포됐다. A 경감은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에 근무할 당시 수년간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감은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속칭 ‘바지사장’을 내세워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경감은 화성동부서 생활안전과에서 성매매 단속 업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청 관계자는 위와 같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소속 A(47) 경감을 긴급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A경감의 자택및 그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해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조만간 A 경감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며, 또 함께 근무한 동료 경찰관들도 이번 사건에 연루돼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화성동탄경찰서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그대로 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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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신·개축 융자사업 신청하세요~태백시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후주택 신·개축 융자지원 사업에 나선다. 시의 올해 사업량은 3동 150백만 원 규모로 오는 2. 26.(화)부터 3. 13.(수)까지 융자사업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본인 소유의 2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 신·개축이 1순위 지원대상이며, 인구유입을 위하여 타 시·도에서 2년 이상 거주하다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로 전입하여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거주하면서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도 2순위 지원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융자사업 신청서와 신·개축 대상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태백시 건축지적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가구당 5천만 원 한도로 연 금리 1%, 5년 거치 1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건축지적과 주택담당(☎ 033-550-30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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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피디에프 파일 유통, 복사 및 제본 행위 처벌받을 수 있어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저작권보호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2019년도 새 학기를 맞아 3월을 대학교재 불법복제 행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사)학술출판협회(회장 김진환) 등 관련 단체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침해 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2018년 하반기에 실시한 ‘대학교재 불법복제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중 절반 이상인 51.6%가 불법복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1학기당 필요한 교재 8권 중 2권을 불법경로를 통해 구매하고 있다고 응답해 대학가의 불법복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불법복제물 구매 경로는 피디에프(PDF) 등 전자파일(47%), 전체 제본(32%), 부분 복사(26%) 순이며, 대학생들이 강의 시 전자기기를 활용하는 비율(72.2%)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 전자파일의 유통 비중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집중단속 기간 동안 문체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과 저작권보호원의 현장조사팀 등 50여 명으로 특별단속반을 구성하고 권역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가 주변 복사업소에 대한 불시 점검 방식 위주로 단속하되 불법복제물 전자파일 유통 관련 책 스캔 업소와 유포자에 대해서도 수사해 「저작권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벌할 방침이다. 아울러 집중단속 기간 동안 대학교재 불법복제 신고전화(1588-0190)도 운영해 침해 행위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위법인 줄 알면서도 범법, 형사처벌 또는 민사소송의 대상이 될 수 있어 ’18년 실태조사에서 불법복제 경험 대학생의 76.3%가 「저작권법」 위반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불법복제물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대규모 홍보캠페인도 진행된다. (사)학술출판협회는 대학교육협의회 등과 협력해 집중단속 기간 동안 전국 450개 대학에 불법복제 근절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전국 50개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불법복제 근절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구매한 책을 전자파일 형태로 복제해 공유하는 행위나 대학교재 복사와 제본을 의뢰하는 행위도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고, 특히 저작권자로부터 민사소송까지 당할 수 있다.”라며 학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별단속반은 지난해 출판 불법복제물 총 302건, 15,545점을 대학가에서 적발하였고 계도·예방조치 2,275건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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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순의 동장을 폭행한 40대 민주당 최재성 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소속 40대 현직 서울 강북구의원이 20세 가까이 많은 현직 동장(洞長)을 폭행해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경찰청 관계자는 육순의 동장을 폭행한 혐의로 민주당 소속 서울 강북구의회 최재성(40) 구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피해자 조모씨는 얼굴을 맞고 이마가 찢어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재성의원에 대해 간단한 기본 조사만 하고 귀가조치를 했다고 하는데, 이번 사건이 권력형 갑질 폭행인 점을 감안한다면 특혜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최재성 의원은 2001년경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위반으로 벌금을 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성 의원은 반성하는 자세로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강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결정될 어떠한 처분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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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조윤선은 왜 감옥에 갔는가 ?조윤선은 왜 감옥에 갔는가 ?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문재인 정부의 뻔뻔함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평하며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하여 일갈했다. 이 최고위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보수정권에서 이런 일이 있었으면 게거품 물고 청와대의 월권이라고 공격했을 것이다”라며, “청와대가 시킨 일임이 백일하에 드러나자 ‘부처와 청와대의 협의는 지극히 정상적인 업무 절차’, ‘합법적인 체크리스트’라고 말하고 지나가려고 한다”며 “도대체 그런 논리라면 조윤선 장관은 왜 감옥에 간 거고 블랙리스트 사건은 왜 이슈화 시킨거냐”고 적었다. 그동안 청와대는 “그런 문건을 보고받은 적도, 지시한 적도 없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달 14일 검찰이 환경부 차관실 등을 압수수색해 감사관실 컴퓨터의 장관 보고용 폴더에서 ‘산하기관 임원 조치사항’이란 제목의 문건을 찾아냈다. 해당 문건에는 감사 대상 임원 이름 뒤에 ‘사퇴할 때까지 무기한 감사’ ‘거부 시 고발 조치 예정’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환경부의 일부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는 적법한 감독권 행사이며, 산하 공공기관 관리 감독 차원에서 작성된 각종 문서는 통상 업무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체크리스트"라고 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 ‘블랙리스트는 민주주의 근간을 유린한 국가 폭력’이라면서 ‘다음 정부는 그런 못된 짓을 하지 않는다’고 했고, 대통령이 된 뒤에는 문화부 블랙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관련자 수 십 명을 적폐세력을 몰아 청산한 바 있다"며 "이 정부의 도덕성의 끝은 어디인지 정말 가늠할 수조차 없을 지경"이라고 했다. 이를 접한 국민들 사이에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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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치매안심센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관리 앞장예산군보건소는 노인 인구 증가에 비례해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치매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치매안심센터 쉼터 인지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진단자와 고위험군 대상으로 인지재활, 인지강화, 인지자극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치매안심센터 쉼터 인지프로그램은 기억지켜드림, 기억키움교실, 찾아가는 기억지켜드림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먼저 인지재활 프로그램 ‘기억지켜드림’은 치매진단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동치료, 인지훈련, 음악치료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기억키움교실’은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자 대상으로 매주 화, 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과 영양실습실에서 미술치료, 공예, 작업치료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찾아가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찾아가는 기억지켜드림’은 치매 진단자를 대상으로 각 권역별 3개월씩 순차적 진행되며 매주 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 중이다. 2월 동부1권역(대술면, 신양면)을 시작으로 4월 동부2 권역(광시면) → 4월 서부권역(내포) → 9월 중부권역(삽교읍)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찾아가는 기억지켜드림 프로그램은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치매환자에게 버스 송영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4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1-339-6146, 6122, 61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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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교육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9년 창의예술교육 연구소(랩)’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 강원도, ▲ 대전광역시, ▲ 대구광역시, ▲ 부산광역시, ▲ 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5곳을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창의예술교육 연구소(랩)’은 기존의 1인 강사 위주의 교육 등의 한계를 넘어서, 지역문화자원과 연계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지역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문화예술교육을 이끌어갈 젊은 예술가와 예술 교육자도 함께 양성할 계획이다. 지자체 5곳 선정, 다양하고 창의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범 운영 이번 공모에는 지자체 총 7곳이 참여하였으며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류 심사(2월 15일)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자체 5곳이 선정되었다. ▲ 강원도는 강원대의 인적 자원과 연계해, 도 면적의 약 81%를 차지하는 산림자원 등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 대전광역시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과 협력해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 등을, ▲ 대구광역시는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지털교육콘텐츠 등과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 부산광역시는 부산국립과학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기술과 공연예술, 기술영역과 시각예술 등을 결합한 교육 콘텐츠를,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고유의 생태, 인문학 등과 연계한 제주형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국고가 지원되며, 해당 지역에서도 사업비 2억 원을 추가로 부담한다. 해당 지자체는 연내에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지역주민들에게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문체부는 앞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개발·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창의예술교육 연구소(랩) 사업은 지역의 대학, 문화시설, 예술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지역 내에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체부는 시범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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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제올림픽위원회, 2020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참가 및 2032 하계올림픽 공동유치 협의남북 체육장관 및 올림픽위원회(NOC)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월 15일(현지 시각), 스위스 로잔 소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3자 간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2020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참가와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3자 간 회의는 2018년 9월 19일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2020 도쿄올림픽 남북 공동진출과 2032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개최 이행을 위한 남북 간의 협의 결과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바흐 위원장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남북은 그동안 두 차례의 남북체육분과회담(2018년 11월 2월, 12월 14일)과 문서 교환 등을 통해 2020 도쿄올림픽 단일팀 종목 및 2032 하계올림픽 공동유치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해 왔고, 이 회의에서 그 결과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설명하고 지지와 승인 등을 요청하게 된 것이다. 2월 14일(현지 시각), 3자 간 회의에 앞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우리 측 대표단[단장: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도종환 장관] 간 양자 회의에서 우리 대표단은 남북이 공동으로 올림픽에 참가하고 개최하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는 남과 북의 강한 의지임과 동시에 스포츠를 통한 인류애와 세계평화 증진을 추구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사명이란 점을 설명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구했다. 이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바흐 위원장은 “2020 도쿄올림픽 공동 진출과 2032 하계올림픽 공동유치는 올림픽 정신을 실천하는 매우 큰 상징으로 생각한다.”라며, 그동안 남과 북이 함께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2월 15일 3자 간 회의에서 남과 북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여자농구(5인), 여자 필드하키, 유도 혼성단체전 및 조정(4×, 4-, 8+) 등, 총 4개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하여 예선전부터 출전하기로 합의하였다는 점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해당 종목 국제경기연맹(IFs)과 협의하고 3월 말 개최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승인해야 함을 밝혔다. 또한, 남북은 탁구와 카누 등 다른 종목에서도 단일팀 구성을 협의할 수도 있음을 밝혔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해당 종목의 올림픽 예선전이 열리기 전이라면 충분히 논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북한 도핑방지기구의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규약 비준수 지정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등과 북한의 도핑방지 역량 강화를 위해 가능한 지원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3자 간 회의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단일팀 논의에 이어, 우리 측 대표단장인 문체부 도종환 장관이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기본방향에 대해, 바흐 위원장 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설명을 듣고 “남과 북의 2032 올림픽 공동유치 발표는 역사적인 제안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진심으로 환영하며, 남과 북은 공동유치 준비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전문성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으며, 남북 공동실무진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방문할 경우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종환 장관은 “이번 남북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간 회의는 2020 도쿄올림픽 공동진출과 2032 하계올림픽 공동유치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를 확보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남북 간 평화의 발걸음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종환 장관과 북한 김일국 체육상은 여타 분야의 남북체육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종환 장관은 이용섭 대회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의 초청장을 전달하면서, 북한 선수단의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를 촉구했다. 또한, 지난번 연기된 남북통일농구경기의 서울 개최와 북한 공연단의 방남을 다시 한번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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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 대축제 지역행사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 개최 1주년 기념 대축제’ 지역행사로 대전, 광주, 부산에서 기념음악회와 패션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의 성과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평창올림픽 개최 1주년을 맞이해 2월 1일(금)부터 20일(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의 전국 주요 도시와 백령·울릉도 등의 도서 지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대전, 광주, 부산 행사는 평창올림픽의 감동의 순간을 개최 지역 이외의 지역에서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대전,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남과 북 작곡가들의 현대 클래식 공연 2월 13일(수) 오후 7시 30분 대전 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는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평창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날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성진 객원교수의 지휘로 평창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정대석(거문고), 민의식(가야금) 등 여러 연주자들과 협연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평창올림픽에서의 남북 화합을 기리며 황병기의 가야금 협주곡 ‘달하노피곰’, 임준희의 ‘교향시 한강’, 정대석의 ‘수리재(水理齋)’ 등 우리 음악가들이 만든 현대 클래식을 선사한다. 특히 북한 작곡가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도 연주해 평창올림픽에서 시작된 남북 화합의 길을 음악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남과 북 작곡가들의 곡을 우리 전통악기와 서양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연주하여 남과 북, 동양과 서양의 조화도 보여준다. 피아니스트 김은찬, 소프라노 박혜숙과 대전극동방송여성합창단 지역예술단체도 함께 평창 1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광주, 평창올림픽 의상회고전 및 올림픽 주제 패션 예술 2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올림픽의상을 주제로 한 올림픽 의상전이 진행된다. 이번 패션문화행사는 2월 9일(토)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되었던 올림픽 의상전을 문화도시 광주에서 재연하는 것이다. 패션문화행사는 ▲ 1부에서는 ‘평화, 이룸’이라는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의상을 무대로 소환한다.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의상 총감독으로 활동한 금기숙 디자이너의 의상은 한복을 모티브로 제작되어 한국적이면서도 새로운 시도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1년이 지난 지금 개·폐막식에서 국가별 입장 안내 피켓 걸 눈꽃 의상이 금기숙 디자이너의 손길을 다시 거쳐 그날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재현할 예정이다. ▲ 2부 ‘평화, 나눔’에서는 전문 패션디자이너들이 평화를 주제로 만든 의상 30벌이 미디어예술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상봉, 임선옥, 유영선과 미국 시카코예술대학 부교수 앙커 로(Anke Loh), 중국중앙미술학원 패션 디자인과 창립자 루웨인(Lyu Yue) 등 국내외 패션예술작가 30명의 작품이 화려한 미디어예술과 만나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