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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외 석학들과 ‘인공지능·블록체인’의 미래 논한다글로벌 기업인,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인공지능·블록체인의 미래를 전망해보는 ‘2018 경기도 4차산업혁명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11월 1~2일 양일간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인공지능·블록체인의 세계적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를 도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한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세션과 1~6부 세션토론 등 총 7차례의 세션이 이틀 간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기조세션에서는 중국 굴지의 전자상거래업체 징둥닷컴의 페이 지엔(Pei jian) 부사장과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데이비드 쏘우(David Thaw 교수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미치는 사회적·산업적 영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치게 된다. 이어 1부 세션에서는 프론테오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 타케다 히데키(Takeda Hideki), 고학수 서울대 교수, 이재혁 마키나락스 대표가 ‘인공지능과 미래모습’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벌인다. 2부 세션에서는 박세열 IMB 상무, 김항진 데일리인텔리전스 이사, 김종승 SK텔레콤 유닛장 등이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의 동향 및 사례를 통해 미래모습을 전망해 본다. 1일차 마지막 행사인 3부 세션은 ‘블록체인이 바꿀 미래’를 주제로 관련 분야 참석자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2일차 첫 행사인 4부 세션은 홍성수 서울대 교수, 이지혜 AIM 대표,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이 나서 컴퓨터 및 주식시장에서의 기술도입 등 인공지능과 미래산업의 접목에 관해 이야기를 펼친다. 5부 세션에서는 ‘인공지능과 일상생활’을 주제로 실제 의료분야 적용, 플랫폼 개발동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되며, 윤성로 서울대 교수, 이승훈 THE 2H 대표,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 등이 참여한다. 6부 세션은 복지분권와 지역화폐, 기타 공공부문 등 실제 경기도정에 접목할 수 있는 행정 분야 블록체인 기술을 주제로, 김의석 한국조폐공사 팀장,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원이 의견을 나눈다. 이 밖에도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가상현실체험, 인공지능 오목대결, 인공지능 음악 사전공연 등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첨단기술 체험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2018 경기도 4차산업혁명 국제심포지엄’은 전문가, 일반도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등록은 ‘2018 경기도 4차산업혁명 국제심포지엄’ 홈페이지(www.gis2018.com)에서 가능하다. 황범순 경기도 혁신산업정책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행정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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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특별단속 및 처벌강화 추진경찰청(청장 민갑룡)은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3개월간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형사처분을 강화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음주운전은 선량한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범죄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관대한 인식과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최근 5년 간 전체 음주운전 사고 중 재범자 사고가 43%를 차지하는 등 재범률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11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3개월간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음주사고가 잦은 상위 30개 지역을 선정하여 공개하고, 경찰관 기동대 등을 투입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금요일 야간에는 전국 동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유흥가ㆍ식당ㆍ유원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와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20~30분 단위로 단속 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스폿이동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음주운전 형사처분 강화, 음주운전에 대한 면허 행정처분 강화, 음주운전 예방교육 및 홍보강화 등의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경찰청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음주운전 특별단속 및 처벌강화 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으로, 음주운전이 한순간에 한 개인은 물론 가정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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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계란 검사 결과, 부적합 계란 회수·폐기정부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산란계 농가 및 시중 유통계란에 대한 지도?점검 및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통계란 수거 검사 중 경상남도 거창군 소재 농가에서 생산·유통한 계란에서 피프로닐 등 살충제는 검출되지 않고 피프로닐의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되었습니다. 정부는 부적합 농가에서 보관 및 유통 중인 계란을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 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를 중지하고 6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규제검사를 적용하는 한편, 농약 불법 사용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농가는 고발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합니다. 정부는 부적합 농가의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의 경우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부적합 계란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국민들이 찾기 쉽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계란에 대한 연중 안전성 검사와 함께 축사 청소·세척 등 환경개선과 지도·홍보를 병행하여 국민 식탁에 안전한 계란이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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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관리대책 추진 점검회의 개최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중국과 최근 벨기에의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발생·확산*과 관련, 10월 4일 ASF 대책반 회의를 소집하고 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국경 검역·국내방역 등 그간 추진하고 있던 예방관리대책 전반을 점검하였다. * ‘18.8.3 중국 첫 발생이후 8개성으로 확산, ’18.9.13 벨기에 야생멧돼지에서 발생 ? 대책반은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학계, 양돈수의사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8.20.)하여, 그간 해외 ASF 발생동향, 국내 유입 가능성 및 방역대책의 주기적 점검과 미진한 부분의 보완방안을 협의하여 왔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 개요 > ? (특징) 돼지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임 * 세계적으로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 국가에서 살처분 정책 시행 ? (증상) 고열, 식욕결핍, 충혈·청색증, 유산 등(돼지열병과 유사) * 치사율 100%(급성형) ? (전파) 감염 돼지·돼지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음식물의 돼지 급여 등을 통해 발생 이번 회의에서 대책반 전문가들은 중국과 최근 벨기에서의 ASF 발생·확산을 감안하여 ① 중국 등 ASF 발생국에 대한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② 남은음식물 급여농가와 ③ 야생멧돼지에 대한 방역 관리방안 등 대책의 보완 강화 필요성도 제기하였다. ? 이에 농식품부는 ASF 유입예방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보완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키로 하였다. ① 중국 등 ASF 발생국 노선에 X-ray검색과 검역탐지견 투입 등 국경검역의 지속 추진 ② 해외여행객이 검역물품을 불법으로 반입하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를 상향 조정(최고 100만원→500만원)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령 개정 계획 ③ 전국 남은음식물 급여농가(384농가)에 대하여는 ASF 전수검사를 실시(’18.10∼12월) ④ 양돈농가는 야생멧돼지의 접근방지를 위하여 휀스를 설치 ⑤ 야외활동 시에 야생멧돼지에게 남은음식물 급여를 금지 아울러, 농식품부는 ASF 의심축 발견시 방역기관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와, 이를 위하여 양돈농가와 축산관계자에게 매일 임상관찰 실시와 함께 아래 사항의 주의를 촉구했다. ① 축사내외 소독실시 등 차단방역 철저 ② 남은음식물을 급여할 경우에는 열처리(80℃ 30분) 등 적정 처리 후 급여 ③ 중국 등 ASF 발생국에 대한 여행자제 ④ 외국인근로자는 자국의 축산물을 휴대 및 우편 등으로 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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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주 바다는 돌고래 천국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소형고래류 조사를 통해 제주도 서부해역(서귀포시 대정읍) 연안에서 남방큰돌고래가 정착해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남방큰돌고래는 인도양과 서태평양 열대 및 온대 해역에 분포하는 중형 돌고래로 우리나라에서는 서식하기에 적합한 수온인 제주도 연안에 주로 분포한다. 남방큰돌고래는 무리지어 살며, 작게는 2∼3마리, 많게는 70∼80마리가 모여서 함께 생활한다. 해양수산부는 2013년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제주도 남방큰돌고래를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한 바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울산광역시 소재)는 남방큰돌고래 생태 연구를 11년간 수행해왔으며, 최근 3년 동안 제주도 전역에 걸쳐 18번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귀포시 대정읍 연안에서 매번 남방큰돌고래를 관찰했다. 고래연구센터 김현우 박사는 “남방큰돌고래는 제주도 전 연안에 서식하고 있으나 2012년부터 대정읍 연안에서 자주 발견되기 시작하였고, 2016년부터 이곳에서 상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조사 기간 동안 전갱이 떼가 대정읍 연안에 몰려들어 남방큰돌고래의 사냥하는 모습이 빈번하게 목격되었다. 남방큰돌고래는 주로 해안가 100~200m 이내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육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심지어 먹이를 따라 갯바위 근처까지 접근하는 경우도 흔하다. 남방큰돌고래는 최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셜미디어 이용자끼리 돌고래 발견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도 한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그동안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해 여러 기관과 어업인들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제주도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된 남방큰돌고래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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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간 불법어획·유통 행위 집중 단속한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가을철 성어기를 앞두고 불법어획 및 유통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에는 해양수산부 동·서 · 남해 어업관리단과 지자체, 수협 등이 참여하여 어린물고기 불법 포획*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 어린물고기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 및 동법 시행령에서는 어류 26종, 갑각류 5종, 패류 6종, 기타 3종 등 총 40종에 대해 금지체장?체중을 두고 제한 우선 육상에서는 특별사법경찰관을 주축으로 10개 팀을 구성하여 219개 수협위판장, 도매시장, 횟집 등을 대상으로 불법어획물의 판매?유통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해상에서는 동 · 서 · 남해와 제주 등 4개 해역에 정부와 지자체의 어업지도선 47척을 투입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무허가 어업, 조업금지구역 침범, 불법어구 사용, 어린물고기 불법포획,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히 조치하고, 이와 함께 어업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계획이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불법어획 및 유통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우리 연근해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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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한국대표 수상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9월 17일(월)부터 2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제15회 러시아 국제청소년 산림대회」에서 한국국제학교 장지호, 풍산고등학교 정민서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러시아 국제청소년 산림대회」는 세계 청소년의 산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적 연구에 대한 지식 교류를 위한 학생 논문발표 대회로 매년 러시아 연방 산림청 주최로 개최하고 있다. 산림청은 매년 한국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논문공모전 국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대회를 거쳐서 지난 8월 한국국제학교 장지호, 풍산고등학교 정민서 학생이 최종적으로 한국대표로 선발되었다. 이번 러시아 국제청소년 산림대회에는 한국, 러시아, 남아공, 일본, 터키 등 세계 18개국 대표 35명이 참가하였고 학생들이 직접 연구한 31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 한국대표로 선발된 학생의 논문은 ▲한국국제학교 장지호 : 「스티로폼으로 세상을 푸르게 - 스티로폼 분해산물의 비료화에 대한 연구」 ▲풍산고등학교 정민서 : 「벤토나이트를 활용한 산림로 계단 만들기」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남아프라카공화국 넬슨 만델라 대학교 학생이 1위를 수상하였다. 한국은 2017년 제14회 산림대회에서 강원과학고 박소현 학생이 「침엽수 내생균을 활용한 식물 유해군의 효율적인 방제 방안 연구」로 1위를 수상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길본 원장은 “국제청소년 산림대회에서 한국 학생들이 수상하며 우리나라를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이를 계기로 산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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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대 잔디유전자원 확보로 한국형 신품종 개발 박차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수요자 중심의 한국형 잔디 신품종 육성과 잔디산업 발전을 위해 동양 최대 규모의 잔디유전자원보존원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잔디유전자원보존원’은 총 면적 14,509㎡으로 국·내외에서 수집된 난지형·한지형 잔디유전자원 600개체와 신품종으로 육성중인 30개체도 함께 조성되었다. 경남 사천시 성방읍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국립산림과학원장, 사천시장, 한국잔디학회장, 한국잔디협회장, 한국잔디연구소 관계자, 잔디재배자, 지역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하여 잔디연구의 새 출발을 축하하였다. 한편 잔디유전자원보존원 준공을 기념하여 잔디산업 활성화를 위한 R&D 동향을 분석하고 수요자 중심의 신품종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한 「잔디산업발전 연구 포럼」도 개최되었다. 포럼에서는 한국잔디의 과거·현재·미래(한국잔디연구소 심규열 소장), 한국잔디 신품종 육성 전략(단국대학교 양근모 박사)에 대한 주제발표와 잔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 할 수 있는 현장문제 중심의 연구 전략 마련을 위한 지정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잔디는 산림청 관상산림식물류에 속하며, 벼농사 대비 약2~3배 이상의 고소득 작목임에도 불구하고 신품종, 경영실태 등 관련 분야 연구가 부족하였다”라면서, “이번에 조성된 잔디유전자원보존원을 활용하여 나고야의정서를 대비한 용도별 수요자 중심의 신품종을 개발하고 현장문제 중심 연구를 위한 잔디 연구 포럼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잔디유전자원보존 개체를 1,000여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우량품종 육성 및 재배 기술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여 관련 산업 및 재배자가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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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분야 공공 및 빅데이터로 일자리 창출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이하 농진청) 공동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이하 마사회),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 이하 농협은행)이 공동 주관한 ‘2018년 농림축산식품 공공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시상식을 9월 19일 한국마사회에서 개최했다. ? 본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포털(data.mafra.go.kr)과 옥답4.0(www.okdab.kr)에 공개하고 있는 19개 기관들의 공공데이터 355종을 활용하여 ? 창업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창업경진대회 주관기관인 농정원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접수를 받아, 제출된 71개 공모작 중 총 10개의 수상작(서비스 개발 부문 5개, 아이디어 기획 부문 5개)을 최종 선정했다. ? 제출된 공모작들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쳤고 이 중 통과된 과제는 전문가의 멘토링 지도하에 발전시켜 2차 발표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했다. 서비스 개발 부분에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테라서비스’, 최우수상은 ‘농활청춘’, 우수상은 ‘풀닥’, ‘오토캠프’, ‘내일의 가격’이 선정됐다. ? 대상을 받은 ‘테라서비스’는 현재 전국 100여개 선도농장에 설치되어 있는 서비스로, 농장 환경 측정용 IoT 기반 센서 장비를 자체 개발하였으며 ? 이 장비로 생장환경 정보와 농업기상정보, 토양분석정보, 병해충 발생정보를 수집하고 생육환경 데이터를 분석하여 병해방제를 예측하는 등의 통합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최우수상을 받은 ‘농활청춘’은 일손이 필요한 농촌와 영농 활동을 경험해보고 싶은 도시민들을 연결해주는 농촌 일자리 연계 모바일 플랫폼 앱으로, ?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한 영농체험활동 신청·참여가 가능하여 도농교류의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대학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아이디어 부분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소고기온라인 경매 비즈니스모델’, 최우수상은 ‘반려동물 맞춤건강 종합솔루션 플랫폼’, 우수상은 ‘심을식’, ‘트루팜’, ‘싹틔움’이 선정됐다. ? ‘소고기 온라인 경매 비즈니스 모델’은 복잡한 쇠고기 경매와 유통을 혁신하고 소비자 참여형 경매방식을 도입하여 ? 축산(소고기) 유통에 대한 합리적 판매와 구매 방식을 구현한 소고기 유통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로, 현재 특허 출원 중이며 ‘19년 경매 플랫폼으로 구축 예정이다. ? ‘반려동물 맞춤건강 종합솔루션 플랫폼’은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나이, 체중, 질병, 운동량 등)에 따라 적정 칼로리, 영양소, 동물병원진료비 비교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 반려동물의 건강상태에 맞는 적정사료·간식을 알려줌으로써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애견인과 관련 산업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경진대회에 수상작은 공동주관기관인 농정원, 마사회, 농협은행 등과 협업하여 기관별 특성에 맞는 창업공간과 투자유치, 창업 및 사업화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으로 실제 사업모델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 당선 내역과 시상내역 등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포털(data.mafra.go.kr)과 옥답4.0(www.okdab.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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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건설 현장 내'붉은불개미'발견, 초동 대응 실시환경부(장관 김은경)는 9월 17일 대구 북구 아파트 건설 현장 내 조경용 중국산 석재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일개미 7마리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것은 건설 현장 관계자가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를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에 9월 17일 발견 및 신고하여 검역본부에서 붉은불개미로 최종 확인한 것이다. 해당 중국산 석재는 부산 감만부두터미널에서 9월 10~11일 개장하여 곧바로 아파트 건설 현장으로 이동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환경부, 검역본부 및 대구시는 관계부처 합동 대책 및 붉은불개미 예찰ㆍ방제 매뉴얼에 따라 주변지역으로의 붉은불개미 확산을 막기 위해 발견지점과 주변지역에 철저한 초동 대응을 실시하였다. 발견지점에 대해 통제라인을 설치하고, 조경용 석재(120여개)에 대해서는 약제 살포 후 비닐로 밀봉 조치하였으며, 환경부ㆍ검역본부ㆍ대구시 직원 등이 긴급 투입되어 주변지역에 대한 육안조사 등의 우선 조치를 실시하였다. 한편, 이번 발견된 조경용 석재는 중국 광저우 황푸항에서 출발한 8대의 컨테이너에 적재된 것으로 9월 7일 부산 허치슨 부두에 입항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컨테이너는 9월 8일 부산 감만부두로 옮겨진 후, 9월 10~11일 개장하여 컨테이너에 있던 조경용 석재를 화물차에 실어 대구 건설현장으로 바로 운반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석재를 운반한 빈 컨테이너에 대해 현재 검역본부에서 최종 위치를 추적 중에 있다. 이번에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모두 일개미로 번식 능력이 없으며, 해당 석재가 항만 터미널에서 아파트 건설 현장으로 곧바로 이동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환경부, 검역본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은 9월 18일 전문가 합동조사를 통해 발견지와 그 주변 지역에 대한 붉은불개미 추가 존재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환경부, 지자체 등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구체적인 방제 방법 및 범위를 결정하여 방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검역본부는 식물검역대상이 아닌 조경용 석재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만큼 중국에서 수입되는 조경용 석재에 대해서는 수입실태를 파악하여 붉은불개미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검역본부는 금번 사례와 같이 국민들이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를 발견할 경우 발견 즉시 신고(☏044-201-7242, 054-912-0616)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번에 붉은불개미 발견 신고를 한 건설현장 관계자에게는 검역 본부에서 신고 포상금(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오늘 15시 서울청사에서 개최하여 붉은불개미 방역 및 확산차단을 위한 관계 부처별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