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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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署, 찾아가는 탈북민 정착지원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지난 18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중앙로타리클럽(이하 안성중앙로타리클럽, 회장 유만곤)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첫 지원행사로 28일 오전 탈북민 가정들을 방문해 생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대한 생활지원의 일환으로, 안성경찰서 신변보호관의 추천을 받아 다섯 가정을 선정, 겨울철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이불, 생필품 등 약 15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유만곤 회장은 “정착과정 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응원하며, 앞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성경찰서-안성중앙로타리클럽’은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앞으로 취업, 교육, 의료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착지원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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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판교까지 연장 할 것“지하철 8호선의 판교역 연장을 위해 대규모 비용이 필요하지만, 적극적으로 추진할 의지가 있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5196명이 동의해 시민 청원 1호로 채택된 ‘판교 8호선 연장(은수미 성남시장의 약속),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라는 제목의 청원글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12월 28일 성남시 홈페이지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에는 채택 청원에 대해 은수미 시장이 공식 답변자로 나선 동영상이 게시됐다. 은 시장은 “지하철 8호선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3.94㎞ 노선을 연장하는 사업은 신도심과 원도심 간의 연계를 확대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성남에서 타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께 교통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면서“4480억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적극적으로 추진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의 청원 내용은 접수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5000명 이상 동의하면 성남시장 또는 실·국장이 30일 이내에 시의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는다. 채택된 ‘판교 8호선 연장 청원’은 11월 4일 등록돼 12월 3일 5196명 동의로 마감됐다. 민선 7기 들어 7개 지방자치단체가 도입한 시민 청원제 중 채택 조건이 성립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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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중원도서관 정체성 토론회지난 12월 27일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가 ‘제1회 지역거점 도서관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수정·중원도서관 정체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개관 20년에 즈음하여 변화를 고민하는 두 도서관이 지역거점 도서관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김홍열 한국도서관협회 공공도서관 위원장, 윤송현 청주 초롱이네도서관 총대장이 ‘지역사회와 공공도서관’, ‘북유럽 공공도서관 운영사례’를 주제로 책, 사람, 공간이 만드는 개방형 도서관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공동체와의 협치를 강조하며 토론회 참석자와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회에는 성남시의회 강상태 부의장, 박경희 의원, 시민 및 지역 도서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윤정수 사장은 “도서관을 둘러싼 지역사회 목소리를 모을 수 있는 실천적 시도였다. 이를 계기로 잠재된 시민의 가능성 발견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통합을 실천하는 도서관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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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저상 트램 사업 제안서 제출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2월 14일 의왕시 소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기연)에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모두 44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는 판교 트램 도입에 1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려는 절차다.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은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 없이 배터리로 운행되는 노면전차 이동 구간을 뜻한다. 트램은 배터리로 움직여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성남시는 판교역부터 판교테크노밸리를 잇는 2.0㎞ 구간에 2021년 완공 목표로 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사업 제안서에 시는 트램 차량 3편성(1편성당 5량) 이상, 관제실, 변전, 충전 설비 등을 갖춘 차량기지 건설, 정거장 4개소, 교차로 2개소 이상을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판교 트랩 도입이 필요한 이유로 오는 2022년 판교 1·2·3 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기업(3806개)과 17만9천명 직장인의 출퇴근길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강조했다. 현재 ▲판교 제1테크노밸리는 1306개 기업에 근로자 7만4000명 ▲내년 준공 예정인 제2테크노밸리에는 1400개 기업에 근로자 4만여 명 ▲2022년 조성되는 제3테크노밸리에는 1100개 업체에 근로자 6만5000명이 종사하게 된다. 지금도 포화 상태인 23개 노선의 버스 외에 대중교통 수단의 추가 확보가 필요한 이유다. 트램은 1편성당 200∼250명이 탈 수 있다. 시는 트램 운행 때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발생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월 29일 분당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했다. 판교 트램 도입과 관련해 지역주민은 11월 23일, 성남환경운동연합은 12월 3일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은 국토교통부가 2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며, 철기연이 공모 사업을 주관해 지자체 1곳을 선정한다. 결과는 내년 1월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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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악취지도’ 제작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수정·중원 본도심의 하수도 냄새를 없애는 데 활용하려고 모두 6억원을 들여 내년 12월 19일까지 악취지도를 만든다. 이를 위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악취지도 제작 용역비를 분담했다. 분담 비율은 성남시 81%(4억8400만원), 한국환경공단 11%(6800만원), 환경부 8%(4800만원) 순이며, 용역 계약한 ㈜한국하수도기술이 12월 19일부터 악취지도 제작에 들어갔다. 앞서 3개 기관은 ‘주민 참여형 하수도 악취지도 작성 및 저감 방안 마련 연구용역 공동수행 협정서’를 체결했다. 시는 악취지도가 완성되면 냄새 저감 매뉴얼을 만들어 2020년 1월부터 하수도 악취, 공단 악취 등 악취 종류별, 농도별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 성남시가 자체 파악한 공단지역 상대원1동 등 23개 동의 하수도 연장 500㎞가 악취 제거 집중 대상이다. 우수관과 오수관이 합류하는 방식의 하수관이 98%를 차지하는 수정·중원지역 특성상 상존하는 생활하수의 냄새를 줄이기 위한 정화조 공기 공급 장치, 스프레이 악취 저감 장치, 낙차 방지기 설치 등 국내외 최신기술을 동원한다. 시는 효과적인 악취 제거를 위해 각 동에서 4~5명씩 모두 100명의 주민 참여악취조사단을 모집해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하수도 냄새를 찾아 없앨 방침이다. 수정·중원 본도심의 악취 농도(1~5등급)를 평균 2등급(황화수소 기준 5ppm 이하) 수준으로 떨어드리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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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열수송관 시설 보수성남지역 49곳의 열수송관 시설에 대한 구조진단과 보수가 이뤄진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최근 고양시 백석역 열 배관 파열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20년 이상 된 열수송관 시설을 점검해 내년 1월 12일까지 보수 공사를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사업소와 앞선 12월 6일과 7일 긴급회의를 열어 지역 내 매설된 열수송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화상 카메라로 열수송관 점검에 나서 시설과 지열의 차이가 10도 이상으로 측정된 야탑동 만나교회 인근 탄천 둔치, 수내동 내정교 하부 등 4곳부터 보수를 했다. 노후화돼 용접 불량, 보온재 기능 저하 등의 이유로 지열 차이가 났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 시설은 12월 13일~21일 땅을 모두 파내고 배관과 보온재를 교체했다. 나머지 45곳 열수송관 시설은 인접 땅과 온도 차가 3도~9도로 경미하게 측정돼 지표 투과 레이더 장비로 관로 구조를 분석하기로 했다. 필요하면 굴착 후 보수 공사가 진행된다. 성남지역에는 지역난방 열 공급을 위한 배관이 1993년부터 매설되기 시작해 누적 거리가 총 250㎞에 이른다. 시는 성남시청 8층 CCTV 중앙관제센터의 모니터링 상황을 주시해 지역 내 전체 열수송관 매설 구간을 감시한다. 이상 징후 발견 땐 한국지역난방공사로 즉각 연락해 발 빠른 대처에 나설 방침이다. 열수송관 사고 재발 방지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내년 1월 말까지 전국 열 배관 정밀 진단에 기반한 종합관리대책 내놓기로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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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번 연탄 나눔은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 지방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관리사업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여 연탄 2,000장을 구입하여 상적동 소재 4가구에 전달하였다. 한편 공사는 소외계층 후원, 자원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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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자여권과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 등 확정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2월 21일(금) 제2차 공공디자인위원회를 개최해 ▲ 2020년부터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 2019년부터 적용되는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 ▲ 2019년 공공디자인 진흥 시행계획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 공공디자인위원회(위원장 문체부 장관): 「공공디자인법(2016. 2. 3. 제정)」에 따라 정부위원(기재부 등 차관급 공무원) 및 위촉위원 20명으로 구성(2018. 4. 25.∼) 문체부와 외교부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확정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은 여권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의 도입을 계기로 2007년 문체부와 외교부(장관 강경화)가 공동으로 주관한 ‘여권디자인 공모전’의 당선작(서울대 디자인학부 김수정 교수)을 발전시킨 것이다. 지난 10월 15일(월) 디자인 시안 발표 후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정책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반영해 결정했다. 국민의견 조사결과, 일반·관용·외교관 여권을 구분하고 일반 여권의 색상은 남색*, 우측 상단에는 나라문장이, 좌측 하단에 태극문양이 양각으로 표현되어 있는 디자인이 채택됐다. *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전 세계 78개국이 청색 계열의 여권 색상을 사용(Passport Index 기준) < 확정된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 * 신원정보면·사증면·표지이면: 디자인 시안대로 결정(상세 별첨) 차세대 전자여권은 2020년부터 발급될 예정이다. 현행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 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여권 소지인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유효기간 만료 전이라도 차세대 여권으로 교체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 도입안 확정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승용차 등록번호 용량(2,200만 개)이 한계에 이름에 따라, 전문기관 용역과 여론 수렴 등을 거쳐 ‘앞자리 숫자 추가’ 방식*으로 새로운 등록번호체계를 결정했다.(’18. 8. 27. 국토부 고시) * 2019년 9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비사업용(자가용) 및 대여사업용(렌터카) 승용차에 적용 또한 번호판을 더욱 알아보기 쉽도록 하기 위해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 외에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디자인해 국민의견 수렴(3~4월), 공청회(5월), 전문가 자문(7~8월) 및 학계·업계·시민 대상 의견 수렴(10월), 국민 선호도조사**(11~12월) 등을 거쳐 현행 서체에 홀로그램이 들어간 디자인을 최종적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 ’18년 4월 갤럽 조사에서 국민들은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근소하게 선호(53%)했으며, 우리나라(전기자동차)와 대부분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에서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이미 사용하고 있음. ** (1차: 11. 19.~12. 2.) 국토부 누리집, 42,016명 참여 / (2차: 12. 7.~12. 11.) 갤럽 조사, 표본 1천 명 <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 도입안 > 신규 번호판은 2019년 9월부터 발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소비자들이 희망에 따라 페인트식 번호판과 태극문양 디자인이 삽입된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체부, 2019년 공공디자인 진흥 시행계획 확정 문체부는 이번 공공디자인위원회에서 지난 5월 2일에 발표한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2018∼2022)’의 2019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 마을 단위 범죄 예방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생활안전 디자인, ▲ 일상에서 장애인·고령자의 이동성과 문화향유 수준을 높이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 ▲ 누구나 목적지에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체계를 개선하는 생활편의 디자인, ▲ 도시 주요 공간의 시설물 배치 기준을 통해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 ▲ 인력 양성, 통합표준조례 및 행정매뉴얼 개발 등 공공디자인의 기초를 다지는 사업 등 국민이 일상에서 ‘안전·편리·품격이 있는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16개 시범사업과 제도 개선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장인 도종환 장관은 “공공디자인은 우리 삶의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 뿐만 아니라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고, 장애인·고령자와 유모차 이용자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포용적 문화의 출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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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더욱 즐겁게 하는 ‘12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8년 12월 ‘문화가 있는 날’(12. 26.)과 해당 주간(12. 24.~30.)에는 전국에서 1,930개의 문화행사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8 마지막 ‘집콘’ 방송 <알쓸신잡>에 출연하고 있으며,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유명한 김영하 작가가 ‘도시가 집이다’라는 주제로 2018년 마지막 ‘집콘’[인천 송도 카페콤마, 12. 26.(수) 19:00]을 꾸민다. 방송과 강연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던 김영하 작가는 현대사회에서 달라진 ‘집의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풀어나간다. 특히, 이번 강연은 벽면이 책으로 가득 찬 인천 송도의 북카페에서 열려, 책이 주는 포근함과 따뜻한 분위기가 강연과 어우러져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집콘’은 네이버 티브이(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연말·성탄절 계기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기다리는 아쉬움과 설렘의 문턱에서, 가족 간 또는 이웃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연말·성탄절 계기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경남 창원시 3·15 아트센터 소극장에서는 제이티비시(JTBC)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의 구성원 배두훈, 강형호와 재즈밴드 프렐류드 등이 출연하는 ‘재즈 토크 크리스마스(Jazz Talk Christmas)’[12. 26.(수) 19:30]가 열린다. 전석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 전남 영광예술의전당에서는 강렬한 록 음악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록밴드 워킹애프터유의 작은음악회 ‘워킹애프터유의 경쾌한 록(ROCK)[12. 26.(수) 19:00]’을 전석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서울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그림책 ‘크리스마스 선물’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음악 교육극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크리스마스 선물[12. 24.(월) 19:00]’이 무료로 진행된다. ▲ 산타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 구연, 과자집 만들기, 산타 피리 만들기 등 성탄절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마스 앤 해피뉴이어’[강원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12. 25.(화) 11:00~17:00], ▲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는 동화를 읽고 저금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 ‘새해맞이 저금통 만들기’[경기 성남시 수정도서관, 12. 26.(수) 15:00], ▲ 7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겨울 밤하늘에서 빛나는 별과 행성을 관찰할 수 있는 ‘별 보러 가요’[인천 동양도서관, 12. 26.(수) 19:00~21:00, 8,000원] 프로그램도 지역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영화와 공연, 프로스포츠 관람 할인으로 가족과 함께 ‘문화 나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와 공연, 프로스포츠 관람 할인으로 가족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할인 혜택으로 외식을 즐기는 ‘가족 나들이’가 새로운 문화가 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배우 하정우와 이선균,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연출했던 감독 김병우가 함께한 영화 <피엠시(PMC): 더 벙커>가 개봉한다. 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남북한의 대치 상황을 그린 이 영화는 두 배우의 열연과 긴장감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블러드 다이아몬드>, <배틀 트랩>, <툼 인베이더> 등 외화도 개봉한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12. 26.(수)]에는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일반 영화(2D)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2018년의 마무리를 웃음으로 채울 수 있는 공연도 있다. ▲ 강박증 치료를 위해 상담소를 찾은 6명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연극 ‘톡톡[서울 대학로 TOM 2관, 12. 27.(목) 16:00, 20:00, 12.28.(금) 20:00]’과, ▲ 송곳니도 없고 날지도 못하는 뱀파이어 소년 아더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12. 27.(목)~28.(금) 20:00]’를 전석 4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 조선시대, 금주령, 전기수라는 흥미로운 배경과 소재를 바탕으로 탄생된 창작가무극 ‘금란방[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12.26.(수) 20:00]’도 40% 할인된 가격에 볼 수 있다. 연말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는 스포츠 경기에도 혜택이 마련된다. 프로농구 원주디비(DB) 대 전주케이시시(KCC)[강원 원주종합체육관, 12. 25.(화) 15:00], 안양케이지시(KGC) 대 부산케이티(KT)[경기 안양실내체육관, 12. 25.(화) 19:00], 울산모비스 대 창원엘지(LG)[울산동천체육관, 12. 26.(수) 19:00] 경기를 고등학생 이하 동반 가족에 한해 5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프로배구 브이(V)리그 삼성화재 대 현대캐피탈[대전충무체육관, 12. 27.(목) 19:00] 경기도 초등학생 및 유소년 이하 동반 가족에 한해 5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2019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설명회 개최 한편, 12월 26일(수)에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설명회[14:00~17:00, 서울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에 추진될 공모사업을 소개해 ‘문화가 있는 날’의 참여를 홍보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문화가 있는 날’ 공식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사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https://goo.gl/zqk3ur)로도 생중계된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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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복문화주간 우수 프로그램 선정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2월 18일(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최봉현)와 함께 올해 처음 개최한 ‘2018 한복문화주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2018 한복문화주간’은 지난 10월 15일(월)부터 21일(일)까지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이란 표어 아래 더욱 많은 국민들이 공간과 지역의 제약에서 벗어나 다양한 한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한복 분야 민간단체와 함께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양평, 춘천, 청주, 증평, 전주, 순천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다채로운 한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한복 전시와 패션쇼를 넘어, 한복 융·복합 콘텐츠 영상 제작과 상영, 한복 여행, 한복 클럽파티, 좌담회(토크콘서트), 지하철 한복패션쇼 등 새로운 콘셉트로 색다른 공간에서 오감 체험 행사를 전개해 한복을 향유하는 문화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프로그램 ‘한복, 시간속으로 빛들다’, ‘한복에 국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올해 ‘한복문화주간’의 우수 프로그램으로는 전남 순천시 ‘한복, 시간속으로 빛들다’와 충청북도 증평군 ‘한복에 국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가 선정됐으며, 우수 프로그램은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한복, 시간속으로 빛들다’는 <서편제>, <황진이> 등의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익숙해진 한복들을 실제로 만나보고 이야기와 함께 한복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기획 전시를 열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를 받았다. ▲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개최된 ‘한복에 국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는 국화 전시와 한복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자체, 군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인기 프로그램 ‘두물머리와 한복이 만나다’, ‘우아한(韓) 마켓’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새로운 한복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인기 프로그램으로는 양평군 ‘두물머리와 한복이 만나다’와 부산 ‘우아한(韓) 마켓’이 선정되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 양평군에서 10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진행된 ‘두물머리와 한복이 만나다’에서는 약 5,600명의 관광객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복여행을 즐기고, 패션쇼, 천연염색 전시를 관람하며, 가을 운치와 어우러진 한복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특히 전문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한복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한복 치유 여행은 젊은 세대들이 단순히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문화를 넘어 좀 더 넓게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었다. ▲ 부산에서 10월 20일(토)과 21일(일)에 진행된 ‘우아한(韓) 마켓’은 부산의 주요 관광지로 손꼽히는 광복로 일대에서 한복 패션쇼와 판매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 1만여 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한복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일상 문화로서의 한복의 가능성을 보여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한복문화 교육의 중요성 부각 아울러 ‘2018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의 가치와 정신, 전통을 알리는 한복문화 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 서울 운현궁에서 재현된 전통혼례 체험은 모든 과정에 대한 전문해설을 더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우리 옷의 의미와 미적 가치, 전통혼례문화를 되돌아볼 수 있게 했다. ▲ 대전에서는 초·중·고교 청소년 50명이 직접 유생복을 착용하고 한복을 주제로 한 과거시험과 장원 급제자의 모습을 재현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한복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과 도산서원에서 대전시청까지 이어진 어사 행렬 등의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 (서울, 부산, 전주, 순천) 외국인 한복 플래시몹*, ▲ (부산) 해운대 한복클럽 ‘모모한’, ▲ (대구)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한복 런웨이’, ▲ (청주) 직지코리아 고려한복 패션쇼, ▲ (서울 코엑스) 한복 미디어 공연 영상 상영, ▲ (춘천) 신진 디자이너들과 함께하는 지하철 한복 패션쇼 등이 한복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 플래시몹: 불특정 다수인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것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처음 시행한 ‘한목문화주간’은 한복을 즐기는 방식을 다각적으로 모색해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한복시장과 한복산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