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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사전교육경북 청송군이 지난 12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용주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선 근로자의 입국 일정과 다문화 이해, 근로자 인권 보호, 근로기준법 및 출입국관리법 준수 등을 설명한 뒤 산재보험 가입과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절차와 근로계약서 작성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올해 상반기 청송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군과 필리핀 말바르시 및 카빈티시 MOU방식으로 21농가에 76명을 배정했으며,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친척 초청으로 54농가 298명을 도입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을 확대해 사과 등 농산물 수확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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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3년도 '경북 농어민수당' 39억원 지급경북 의성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2023년도 '경북 농어민수당' 39억 원(1만 3196명)을 지급한다. 12일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농·어업인에게 농어민수당 상반기분 30만 원을 1만 3196명에게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서 지급한다.올해엔 신청 방법을 읍·면사무소에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모이소' 앱으로도 가능하게 해 주민들의 신청 편의를 증진시켰다.한편 '경북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어민에게 지급해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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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브로커 부탁받고 수사상황 누설한 경찰 2명 기소검찰이 알고 지내는 브로커의 청탁을 받고, 수사기밀을 누출한 경찰관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대구지방검찰청 제3형사부(부장검사 조용우)는 알고 지내는 브로커의 청탁을 받고, 수사기밀을 누출한 혐의로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팀 과장 A(47)씨와 대장 B(4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해 7월 브로커인 C씨에게 '구속영장 신청을 1주일 연기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수사 기록을 1주일간 보관해 영장 신청을 지연시킨 혐의(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를 받고 있다. B씨는 압수수색과 체포영장 신청을 준비하던 중 C씨로부터 '강제수사를 하지 말아 달라'는 청탁을 받고 영장신청 여부를 재검토하도록 지시했고, 경찰 수사를 받던 한 피의자의 진술과 휴대전화 포렌식 내용을 C씨에게 알려준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경찰 공무원의 통상 월급으로는 구입하기 힘든 명품이 많이 발견됐다"며 "추가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가상화폐 등으로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피해자 69명으로부터 16억원을 가로챈 사건을 수사하던 중 한 피의자로부터 '경찰 수사 무마 명목으로 사건 브로커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 지난 1월 18일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경찰관 D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명품가방과 고급시계 등 30여점을 증거물로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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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댐 수상태양광 재신청…군위군-수자원공사 입장 팽팽14일 '머니S' 취재 결과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난달 12일 수자원공사의 인각사지 앞을 관통하는 송전선로 공사에 대한 '국가지정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신청'을 불허가했다.당시 문화재청의 결정은 문화재 보존관리 저해로 허가기준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으로, 인각사지 훼손 우려로 반대 의견을 피력한 군위군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에 수자원공사 측이 지난해 11월 인각사 인근에 무단으로 전봇대 12개 등을 세운 무허가 공사에 따른 원상복구에 이어 허가 절차 마저 불허 판정을 받아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하지만 공사는 원상복구를 마친 뒤 다시 문화재청에 '국가지정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신청' 재신청을 했다.공사는 문화재청에 인각사지 인근 구간을 지중화할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상당한 공사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중화 결정을 한 데에는 문화재 경관성 저해 영향이 낮아 인용 결정을 받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군위군은 온적한 인각사의 사역(절이 차지하고 있는 구역) 복원을 위해 선로지중화도 불허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군위군에 따르면 현재 인각사는 전체 사역의 1/3정도만 사적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통일신라시대 전성기 인각사지의 사역은 학소대쪽 구릉평지 전역으로, 인각사지 앞 지방도 마저도 선로를 변경해야 한다는 것이다.실제 2002년 인각사의 사역 조사를 위해 실시된 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 시대 인각사의 사역은 인각사의 전체 사역은 위천 학소대쪽으로 돌출된 구릉평지 전역이며, 위천의 범람 한계선과 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마무리된 제9차 발굴조사에서도 전성기 인각사지 복원을 위해선 지방도를 우회시켜 발굴조사를 추진해야한다는 문화재 전문가의 의견이 일관성 있게 기술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삼국유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며 보각국사 일연선사가 삼국유사를 집필한 삼국유사의 산실로서 인각사의 역사적 가치 더 높아진 만큼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군은 전성기 인각사의 원형복원과 사적지 확장을 위해 인각사지 인접지역에 대해 10차 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군위군에 이어 군위군 삼국유사면 인각사 인근 일부 지역 주민들은 현재 사업에 대한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수자원공사의 사업 진행을 저지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이에 대해 군위군민 A씨는 '머니S'에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1월 무단으로 불법을 저질러가며 군위댐 수상태양광 사업을 강행했다"며 "군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군위댐 건립은 백해무익(百害無益)으로서, 군위군이 꼭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군위군민 B씨는 "현재 군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군위댐 수상태양광 건립 사업에 대해 군위군에서도 마냥 지켜보면 안된다"면서 "실제 사업 과정에서 일부 불법 행위가 이뤄졌던 만큼, 엄중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군위댐 수상태양광 송전선로 공사는 지난해 11월 인각사지 인근에 현상변경 허가와 매장문화재 조사 없이 불법으로 전봇대를 세워 원상복구 명령을 받아 전주 17본을 제거하고 굴착구간 50m를 복구하며 제동이 걸린 바 있다. 당시 군위 댐 수상 태양광 설치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재 훼손 논란이 불거지며 불교계와 군민들의 공분을 샀으며, 군위댐 수상태양광 설치 과정에서 주민에 대한 충분한 사업 설명없이 추진해 수상태양광사업에 대한 군민의 대대적인 반대가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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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댁내 수신기 보급사업 추진…"난청지역 해소"경북 군위군이 군청,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이장 휴대전화로 각종 행정정보, 재난정보 등을 가정에서 청취할 수 있도록 하는 댁내 수신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8일 군위군에 따르면 군은 사업 예산 600만 원을 투입해 동보장치, 무선마을 방송 장치, 댁내 수신기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실제 현대식 주택의 경우 방음이 잘 되어 외부 옥외 스피커 방송이 실내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가 어렵고, 마을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로 마을 방송 청취에 어려움이 있었던 문제들을 각 가정에 설치된 댁내 수신기로 많은 부분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특히 대구시 편입에 따른 전입(귀농·귀촌) 인구의 증가로 마을 외곽에 집을 짓고 사는 경우가 많아 마을이 넓게 분포하거나 지형이 험해 옥외 마을 방송 설치가 어려워 마을 방송에서 소외되었던 가구들의 걱정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댁내 수신기는 노약자 비율이 높거나 위험지역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마을 방송이 필요한 마을, 마을이 넓게 형성되어 댁내 방송 설치가 효과적인 마을, 이장 회의 및 각종 건의 사항으로 설치 요청이 많은 마을 순으로 설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이후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댁내 수신기 설치에 대한 수요 조사를 한 후 현지 조사를 통해 설치 예정지의 적합성과 설치 효과를 판단해 꼭 필요한 곳에 설치할 계획이다.군위군 관계자는 "마을 방송 난청지역을 꾸준히 발굴해 재난에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군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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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관리사업 지자체 선정경북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관리사업의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18일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농업 유산지역의 전통 농경문화를 보전하고 농촌 경관을 개선하는 등 주민 공동활동과 모니터링을 지원해 농업 유산 지역주민협의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지속이 가능한 농업 유산 보전·관리의 가능성을 열었다.군이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로 등재한 '의성 전통 수리 농업시스템'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인 금성산 일대에 고대부터 영농에 불리한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선조들이 만들어 온 1000여 개의 못과 관련한 수리농업 시스템으로서 고도차에 따라 못과 못이 연결되고, 수통과 못 종을 이용한 전통 관개배수의 형태를 계승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은 국가가 보전 가치를 인정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후손들에게 농업 유산의 가치를 전승하기 위해 보전·관리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나아가 농업 유산 지역주민협의체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에서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통해 의성 전통 수리 농업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농식품부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통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해마다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에 연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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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민들 사이에서 ‘위증죄’놓고 설왕설래... 이유는?(사진= 의성군청 전경) 뇌물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김주수 의성군수의 오는 10월 18일 3차 공판기일을 앞두고 ‘형법상 위증죄’에 관하여 군민들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위증죄’는 법률에 의하여 선서한 증인이 허위의 진술을 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형사사건 관하여 피고인을 모해할 목적으로 허위의 진술을 한 때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는 중범죄(형법제152조)이다. 뇌물수수혐의를 받는 김주수 의성군수의 재판에는 제3자뇌물취득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공무원 A씨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재판에서 같은 피고인인 김주수의성군수와 전직 공무원 A씨는 서로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약 5년전인 2017년 가을에 발생한 사건이라 당시 상황을 누가 얼마나 정확히 기억하느냐가 이 재판의 관건이 되는 양상이다. 현재 재판부에서는 상당수의 이사건 관련자를 증인으로 채택한 상황이며 이중 일부는 법정에서 이미 증인심문을 마쳤다. 대법원은 ‘선서를 하고서 진술한 증언내용이 자신이 그 증언내용사실을 잘 알지 못하면서도 잘 아는 것으로 증언한 것이라면 그 증언은 기억에 반한 진술이어서 위증죄가 성립된다’ 고 판시하였다. (대법원 1986. 9. 9. 선고 86도57 판결 [위증]) 현직 단체장의 뇌물수수혐의 사건이라는 점외에 제3자뇌물취득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공무원A씨는 혐의가 인정될 경우 공무원연금법및 공무원연금법시행령에 따라 연금급여의 제한을 받을 수 있다. 결국 이 재판은 증인들의 증언에 따라 김주수 현군수의 뇌물수수죄 또는 전직공무원A씨의 제3자뇌물취득죄에 영향을 줄수 있으며, 재판결과에 영향을 준 증언에 따라 위증죄 또는 모해위증죄가 성립될 여지가 있어 증인들의 증언에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이와 같이 이 사건의 판결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부분이 명백해지기 때문에 군민들 사이에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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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청년농부 농지 임대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경북 의성군이 오는 31일까지 창농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농부 농지 임대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만18세~39세 이하 농업경영체 등록 청년농업인으로 한국농어촌 공사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지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관내에 실제 주소를 두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농지 임대료를 지원한다선정된 자는 농지 임대료의 50%를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읍·면 사무소 또는 군청 원예산업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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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철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의성지역의 현안인 통합신공항의 원만한 추진' 특별 주문(최유철 부위원장이 임이자 도당위원장및 참석자들과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제공 ,국민의힘 경북도당) 임이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은 지난 20일 도당 5층 강당에서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부위원장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유철 부위원장(전 의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당 부위원장들은 임이자 도당위원장과 각 지역의 현안을 주고 받으며, 국회와 중앙당차원의 지원을 요청하였고, 임이자 도당위원장은 최선을 다짐했다. 최유철 부위원장은 ‘의성지역의 현안인 통합신공항의 원만한 추진’을 특별히 주문하였으며, 임이자 국회의원은 참석한 도당 부위원장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부위원장들과 함께 경북도당의 나아가야할 방향과 경북의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임이자 도당위원장은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항상 경북도민분들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을 위해 열정과 비전을 제시하며, 더 나은 미래로 발전하는 경북을 만들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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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혐의 김주수 의성군수, 2차 공판기일에서도 혐의 전면 부인(뇌물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김주수 군수가 법정을 나서고 있다=팩트18 자료사진) 뇌물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김주수 현 의성군수와 제3자뇌물취득혐의를 받고 있는 A씨가 2차공판에서도 팽팽하게 맞섰다. 9월 6일 오후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의 뇌물수수혐의관련 2번째 공판기일이 진행되었다. 재판부는 증인심문에 앞서 제3자뇌물취득혐의를 받고 있는 A씨와 뇌물공여혐의를 받고 있는 B씨에게 지난 공판기일의 몇가지 사항을 정리했다. A씨는 2017년 9월 13일경 의성군상하수도 사업소 앞 정자에서 B씨를 만나 ‘군수님께 인사를 하는게 좋겠다’는 취지의 말을했고, 같은해 9월 29일 추석전날 B씨를 만나 현금 2천만원을 받은 다음, 의성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김주수군수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이어진 증인심문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의성군청 군수비서실 관계자 C씨는 증인석에서 '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한다' 는 내용의 위증선서를 한후 당시 비서실상황을 증언했다. 위증죄는 법률에 의하여 선서한 증인이 허위의 진술을 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형사사건 또는 징계사건에 관하여 피고인, 피의자 또는 징계혐의자를 모해할 목적으로 전항의 죄를 범한 때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는 중범죄다.(형법 제152조) 검사측에서는 이명박정부 이후 공직기강차원에서 명절전후 근무시간 미준수, 조기퇴근등에 대한 감찰이 강화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의성군청은 명절전후에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강하게 심문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뇌물 돈을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고, A씨는 B씨를 통해 받은 돈을 김주수 군수에게 주었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양 변호인측의 쉼없는 공방이 이어졌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은 A씨가 ‘군수님께서 B씨에게 관심이 많으시다, 군수님께 인사를 하시는게 좋겠다’는 취지로 B씨에게 말을 했고, 이후 B씨로부터 돈 2천만원을 받아 2017년 9월 29일 의성군청 군수집무실에서 김주수군수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뇌물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김주수 군수의 주장과 제3자뇌물취득혐의를 받고 있는 A씨의 주장이 엇갈리자 재판부는 이사건과 관련된 3인의 추가증인신청을 받아들이고 오는 10월 18일 14:30분에 3차 공판기일을 지정하고 마쳤다. 한편 이날 공판을 마치고 나서던 방청객 이모씨는 김주수 군수를 향해 '군수로서 품행에 유의해달라'는 취지로 말을 건넸고 이과정에서 양측이 달려들어 고성이 오가면서 일순간 소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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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받아(지난 5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취임식및 주요당직자 임명장수여식에서 최유철 부위원장(두번째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경북도당)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임이자 국회의원)은 9.2도당 강당에서 ‘2022 경북도당위원장 취임식 및 주요당직자 임명장수여식’을 개최했다. 임이자 신임도당위원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먼저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당직자 및 당원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엄중한 시기에 경북도당위원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경북은 보수의 뿌리며 국민의힘의 심장이고 이번 윤석열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이다. 앞으로 이러한 경북의 저력으로 경북의 국회의원님, 시장. 군수님, 지방의원님,당원님들과 힘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영광의 지방시대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날은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 이만희 국회의원, 구자근 국회의원,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경북 당직자 및 당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취임식에 이어 도당부위원장과 도당 상설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는데 경북도당위원장을 보좌할 도당부위원장단에는 상임부위원장으로 박영서(63년, 現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임명하고 지역 및 각계 추천을 받아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등 부위원장 50여명을 임명하였다. 최유철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이자 도당위원장의 뛰어난 추진력을 바탕으로 우리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유치및 의성지역의 현안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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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메타버스 K-콘텐츠 산업' 육성 나서(안동시가 메타버스(metaverse)산업육성을 위해 구축중인 가상공간/사진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와 경북도의 메타버스 수도 선언과 연계해 '메타버스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메타버스 시장규모는 2021년 기준 307억달러 (약 36조 원)에 이르고 2024년에는 2969억 달러(약 350조 원)로 10배 가까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경북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K-콘텐츠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유교책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기록유산 등을 활용한다. 현재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자 주관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99억을 투입해 하회마을을 중심으로 3차원 공간 구축을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연계 첨단 CT실증사업' 공모에 선정 , 유교랜드에 2년간 48억 원을 들여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공간을 구축하고, AI메타휴먼, LED 스마트미러, 버츄얼 인플루언서를 제작하고 있다이달 29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2022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메타버스와 함께한다. 축제 현장에서 40대의 VR기기를 통해 가상현실세계에 들어가 탈춤공연을 비롯한 탈전시, 체험,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하고, NFT 기반의 콘텐츠를 소장할 수 있다.시는 좀 더 체계적인 메타버스 산업 육성방안도 마련한다. 5000만 원을 들여 '메타버스 콘텐츠 거점화 기본구상 및 거점기관 설립·운영'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산·학·연 통합 메타버스 추진사업단을 서둘러 구성 중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를 가꾸어온 안동이 경북도와 함께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무대의 한국 대표 콘텐츠 리딩 지역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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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1,200만 관객돌파...영화 범죄도시2가 관객수 1,2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25일 1000만, 31일만 1100만, 40일만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마동석은 26일 자신의 SNS에 “‘범죄도시2’ 1200만... 형은 알 수가 없었어”라며 "판데믹 와중에 한국에서 1200만 관객. 믿을 수 없는 결과에 감사드린다"라는 영어 인사와 사진 한 장을 함께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자신이 맡은 마석도 형사의 뒷모습을 담은 '범죄도시2'의 마지막 장면 스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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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2년도 행안부 스마트타운 조성 공모 선정경북 의성군이 2022년도 행정안전부 스마트타운 조성 공모사업에서 '청년 정착 의성 이웃사촌 디지털타운 구축'이 선정됐다. 16일 의성군에 따르면 행안부의 공모에서 고령화, 지역소멸 등 지역 현안 문제 해소가 필요한 농어촌의 읍면동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공지능, 첨단정보기술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전국적으로 사업공모에 21개소 지자체가 응모하여 최종 6개 지자체가 확정됐다. '청년 정착 의성 이웃사촌 디지털타운 구축' 사업은 도시청년에게 효율적인 의성청년지원정책과 인프라 정보전달을 위한 홍보공간 조성으로 메타버스(사상 세계)를 구현한다. 자세히 보기 또 시골 청년 콘텐츠 제작소와 전시 및 체험관(AR/VR)을 운영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노인과 청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와 디지털 배움터를 조성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도시청년 유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해 인구감소에 이바지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 콘텐츠 제작소 운영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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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2 ‘가가호호 행복달기 프로젝트’ 개강식 가져경북 상주시가 사벌국면 삼덕리 소재 이사골 동아리방에서 2022 '가가호호 행복달기 프로젝트'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개강식은 마을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전기인두기로 나무를 태워 그림을 그리는 우드버닝기술로 나만의 '택호문패'를 만들기로 진행됐다.강의는 전문기술을 가진 마을주민이 강사를 맡았으며, 수강생과 강사, 평생 교육활동가가 함께 힘을 모아 삼덕리 주민들을 위한 세대별 '택호문패'를 달 예정이다.조점근 상주시 평생학습원장은 "지방인구 감소와 현대화로 마을의 전통문화가 사라지는시기에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평생 교육사업을 확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의 '가가호호 행복달기 프로젝트'는 선과 간단한 도형부터 숫자와 한글, 이름과 주소, 그림과 문패 순으로 실습위주의 체계적인 내용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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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여름철 맞아 군청 공원 내 바닥분수 등 가동경북 의성군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군청 공원 내 벽천과 바닥분수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2회에 걸쳐 군청 공원 내 벽천과 바닥분수를 가동하며, 분수대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정기적인 수조청소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2018년 군청공원 분수와 야외무대를 설치하여 군민들에게 개방하였으며, 무더운 여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야간에는 LED조명과 분수가 어우러져 한여름밤 군청 공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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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모바일 헬스케어 신청하세요”의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뉴딜사업의 일환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공모 선정돼 6월부터 보건소에서 사업에 들어갔다.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스마트기기와 모바일앱을 통해 보건소 전담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신청대상은 만 19~59세 의성군 거주자 및 직장인이며, 일정 기능 이상의 스마트폰을 소지 및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건강검진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에서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하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건강검진은 13일~ 7월 1일 3주간 진행되며, 6월 7일부터 의성군 보건소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대상자는 선착순 35명을 모집하며 6개월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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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 첫 행보로 가뭄대비 현장 긴급 점검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당선 첫 행보로 가뭄대비 현장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날 2022년도 농업가뭄 상황 추진대책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군 관계자들로부터 관련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에 군의 상황은 벼농사(9,675ha)는 1모작(8352ha)에 98%이상 모내기가 완료되었고, 2모작(1323ha)은 마늘, 양파 수확 후 이달 말까지 모내기가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하천수와 기존 저수율 대비 농업용수를 공급하였으나 이달 중순 이후 비가 오지 않을경우 한해피해와 과수밭작물 피해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한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가뭄상황총괄, 현장대응, 자원지원, 대민지원 등 영농기 가뭄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후 장기간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 효율적인 가뭄대책 추진을 위해 상황별 가뭄대책을 마련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와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예비비 등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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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삼국유사면 농가서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경북 군위군이 지난 25일 삼국유사면 학암리 농가를 방문하여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군위군 삼국유사면 직원 15명은 농가를 찾아 자두, 복숭아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인력 감소와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 보탬을 주고자 마련했다.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적과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들의 도움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백 군위군 삼국유사면장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농촌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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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 윤석열 당선인에 ‘군위군의 대구편입 속도 내 달라.’ 직접 건의(사진=군위군 제공) 김영만 군위군수는 2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윤석열 당선인을 만나 군위군 대구시 편입의 조속 추진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먼저 축하의 인사를 하고 당선인에 대한 전국 1위의 투표율과 전국 1위 지지율을 보낸 군위군민의 기대와 열망을 전했다. 이어 김 군수는 군위군의 대구편입은 지역사회의 합의를 통해 지역정치권에서 제안하고 동의한 것으로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 신공항 건설의 전제임을 설명했다. 또한, 편입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지연되고 있는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고 당선인의 공약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서는 대구편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윤 당선인은 군위군민의 지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차기 정부에서 통합 신공항의 조속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지금 차질을 빚고 있는 대구편입에 대해서는 배석한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에게 당차원에서 협의해 잘 해결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군수는 이어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만나 대구편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군위군 대구편입이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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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천만원 뇌물수수 혐의 김주수 의성군수 등 기소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은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김주수 의성군수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7년 9월 부하 직원 A를 통해 업자 B씨에게서 공사 수주 등 대가로 2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를 받고 있다. 앞서 법원은 김 군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김 군수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정황과 소명이 부족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한편 김 군수에게 뇌물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전 의성군 공무원 A씨와 건설업자 B씨도 각각 제3자 뇌물취득죄와 뇌물공여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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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군위군은 다가오는 임인년 설 명절을 맞아 방역과 민생경제 살리기를 통한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4대 분야(방역·의료, 민생경제 살리기, 안전·교통, 생활안정)에 13개 중점과제를 수립하여 각종 감염병 및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지역경제, 교통, 재난, 복지, 가축방역, 보건, 공직기강 등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시 적극 대응에 나선다. 우선 군은 설 연휴 특별방역주간(1.29.~2.2.)을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해 재난·재해 대책반을 운영하여 코로나19 상황을 신속하게 보고하고 재택치료자, 자가격리자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당직의료기관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운영 하는 등 설 연휴 기간동안 응급환자의 발생과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설 명절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성수품 중점품목에 대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지도 및 점검을 이행하였으며,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에 대해서도 지도·점검하여 명절 기간 지역경제를 안정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연휴기간 안전한 귀성길 조성을 위해 도로구간 일제정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귀향객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급수관리반을 통해 단수사고 예방과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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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행복한 바보 도시락 출시를 준비하다(사진=군위군 제공)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5일 ‘행복한 바보밥상’을 운영하는 작은영토(부계면 소재) 식당에서 ‘행복한 바보 도시락’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군은 포스트 코로나에 맞는 특화식품 및 특화밥상개발을 목적으로 기존의 행복한 바보밥상을 도시락화한 ‘행복한 바보도시락’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김수환 추기경의 독일 유학 시절 드셨던 검은 보리빵을 재현한 ‘글로벌 바보도시락’, 바보영양시래깃국 밀키트, 산채 떡갈비 등을 선보인다. 2019년부터 군위군은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 즐겨 드시던 밥상연구를 통해 ‘행복한 바보 밥상’을 출시했다. ‘행복한 바보 밥상’은 추기경이 생전에 즐겨 드시던 소고기 시래깃국을 중심으로 한 소화가 잘되고 소박하며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행복한 바보 도시락과 밀키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관광 상품화로 군위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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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배추절임’이웃사랑 봉사실천(사진=군위군 제공) 삼국유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자)는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2일 동안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배추절임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행사는 삼국유사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머니의 사랑과 손맛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150포기의 배추를 절였다. 김수자 삼국유사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르고 봉사하게 됐다”며 절임배추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백 삼국유사면장은 “절임배추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분의 손길이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으로 전파되어 모두가 행복한 삼국유사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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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철 前 의성군의회 의장,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은 지난 8일 ‘2021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사회공헌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일간·주간신문 시사투데이는 매년 국민화합·지역상생·사회봉사·기술증진·인재육성·환경개선에 공헌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모범 일꾼들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전의장은 ‘법무사 최유철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서민이나 법률적인 문제로 인해 고충을 갖고 있는 의뢰인에게 편안한 상담과 수준 높은 법률자문서비스제공을 하는 한편 주변의 소외된 이웃·농촌일손돕기·유니세프·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공로를 인정받아 큰 호평을 받았다. (사진=팩트18자료실) 최 법무사는 “경제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법률상담이나 안정적인 생활지원은 물론 고민·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해소하고자 적극앞장서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정성이 듬뿍 담긴 손 편지를 받았을 때는 보람차고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덧붙여서 “의성군민의 일원으로서 나눔·봉사활동은 당연한 일이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민을 위해 힘이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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