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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가뭄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비상체계 유지”

기사입력 2022.06.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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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봉화군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선 90% 모내기를 완료했으나,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추가 용수 급수와 밭 작물 재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이달 기준 누적 강수량이 83.3mm로 지난해 대비 31% 수준에 그치는 등 지속적인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저수지 6개소, 소류지 37개소 등 빗물저장고와 관정(소형·중형·대형), 양수기 및 송수호스 등의 수리시설을 활용해 농업용수공급을 하고 있다.

     

    특히 관정 보수 21개소, 용수관로 응급보수 36개소, 용수관로 추가 설치 5개소, 둠벙 설치 40개소 등 농업용수 긴급급수를 하고 있으며, 예비비 2억 원을 추가 배정해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석표 봉화군 부군수는 “가뭄 해소 시까지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살수차량, 급수장비, 하천용수공급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가뭄 피해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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