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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골프 티타임 트레이딩 시스템 티스닥(TeeSDAQ) 런칭 임박-

기사입력 2021.06.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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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의 효율적 사용에 중점둔 완전경쟁시장 시스템 도입,
    골프장 부킹 늘 ‘전쟁’이라는 수식어 따라 다녀,
    ‘국민스포츠로 도약하는 골프, 하지만 티타임 잡기가 전쟁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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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상기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연출한 컷으로 이미지속 골프장 티타임은 실제 매물이 아님) 

     

    일반적으로 경제학자들은 이익을 분배하는 문제보다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더 관심이 많다. 그래서 경제학자들은 주어진 자원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인 완전경쟁시장을 좋아한다. 완전경쟁시장은 시장참여자가 무수히 많고 동질적인 재화가 거래되고 모든 정보가 공개되며 시장참여자는 가격에 순응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몇 가지 조건들이  충족한 시장은 주어진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 배분 하도록 작동한다.

     

    완전경쟁시장에서는 주어진 자원으로 상품을 가장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사람들이 물건을 만들어 시장에 공급하고, 소비자들은 가격을 기준으로 상품 구매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다. 결과적으로 완전경쟁시장에서는 제품을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 생산해 가장 낮은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거래량이 극대화되는 지점에서 균형이 형성된다. 따라서 완전경쟁시장에서 생산자들과 소비자들이 거래를 통해 얻을 수 이윤의 합은 여러 형태의 시장들 가운데 가장 크다. 가슴 뛰게 하는 이상형이 드라마나 소설 속에서만 존재하듯이 경제학의 이상향인 완전경쟁시장 역시 현실에서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사례를 찾기 어려웠다. 

     

    다양한 방면에 이력을 가진 주식회사 GSR의 김선주대표는 골프는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고, 남녀노소가 즐기는 스포츠인데, 골프장 예약에는 늘 전쟁이 함께하는 것을 보면서 좀 더 손쉽게 티타임을 예약하고, 즐거운 라운딩을 할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코로나-19로 부킹전쟁이 더욱 치열해지자, 골프 티타임이라는 재화의 특성을 떠올렸다.  

    대부분의 골프장은 골퍼들에 의해 객관적으로 평가되어 있고 코스세팅과 코스품질이 공개되어 있다. 따라서 다른재화처럼 실물을 보지 않아도 거래가 가능하다. 즉 골프티타임이라는 재화의 품질이 거래를 완성시킬수 있는 수준으로 공개되고 보증된다는 것이다. 이점에 착안하여 골프장 티타임을 종래의 부킹이 아닌 트레이딩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입힌 티스닥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티스닥(TeeSDAQ)’이 탄생했다. 


    신개념 골프 티타임 트레이딩 시스템  티스닥(TeeSDAQ)에서는 공급자인 골프장은 가격을 정해 매도주문을 낸다. 골퍼인 수요자는 매수주문이 가능하다. 매도주문과 매수주문은 티스닥이라는 거래소에서 매칭이 이루어지고 조건이 일치하는 각주문은 서로 체결된다. 

     

    특히 수요자의 매수주문은 단순히 1회성 주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수주문으로 등록되어 조건이 일치하는 매물이 나타날때까지 체결을 기다리게 된다. 이러한 트레이딩방식은 종래의 부킹과는 전혀 새로운 시스템으로  ‘이제 누구나 티스닥에서 원하는 조건으로 티타임을 거래하면서 예약걱정, 취소걱정, 노쇼걱정, 불참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보유한 티타임을 동반자에게 자유롭게 이체는 물론, 분할과 병합이 가능하고 더불어 골프장의 무인화 운영을 가능하게한다. 


    김대표는  ‘잘하는 사람, 즐기는 사람 모두가 좋아하는 골프를 국민스포츠로 만들고 ’골프장과 골퍼가 상생하는 건강한 골프생태계를 만드는게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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