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지난 4일 군청 전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군위군은 이날 군 공직자와 유관기관,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와 혈액 보유량 감소와 수급난의 심각성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 도중 실시하는 헌혈인 만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참여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등 주의를 기울였다.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과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 헌혈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