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일가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조국의 부인 정경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지금까지 6차례 검찰에 조사를 받은 정경심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자녀 부정 입시 및 학사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사모펀드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업무상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범죄수익은닉법위반 혐의가 적용했다.
이 밖에 검찰은 자산을 관리해 온 증권사 직원 김경록씨를 통한 컴퓨터 교체·반출 등 의혹에 대해 증거위조교사 및 증거은닉교사 혐의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