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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기사입력 2019.09.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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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을 알수 없어-
    -4억 6천여만원 피해-

    29일 오후 군위군 우보면 한 태양광발전설비업체 ESS저장소(Energy Storage System)에서 불이 났다고 의성소방서는 밝혔다.

    불은 ESS 모듈을 모두 태우고 2시간여만에 완전진화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ESS 설비는 폭발이 뒤따를 수 있어 폭발 점검후 화재를 진압하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렸다"고 말했다.

     

     

    2017년 8월경 전북 고창의 ESS 설비에서 불이 난 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23건의 화재가 잇달아 발생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민관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현재까지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가 지난 6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설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한 이후에도 ESS 화재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업계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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