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연이은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으로 지구가 뜨겁다. 이 가운데, 벽진면(면장 정순돌)은 계속된 가축 폐사로 인한 농가 피해 축소에 주력을 기울인다.
○ 기록적인 폭염으로 가축 폐사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을 비교해 20% 증가하였다. 가축 폐사 피해를 입었다는 축산농가의 사고접수도 늘고 있다. 이에 벽진면은 단 한 마리의 가축 피해가 없도록 관내 축산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고온기 가축 및 축사관리 요령 안내 홍보 활동을 펼쳤다.
○ 주요 가축사양 관리요령으로는 사육 관리시 급수 및 냉수 분무, 실내 온도 상승 방지를 위한 축사 냉방, 양질의 조사료 공급 등이 있으며, 벽진면은 관내 가축사육 농가의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상기 내용과 관련한 안내문 발송을 완료하였다. 또한 이장님의 계도?방송 및 주기적 마을 순찰을 통해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정순돌 벽진면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재해보험은 연중가입 가능하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상당기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오니, 가축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관리하며, 이상 현상 발생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