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과 관련하여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이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공천몸살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있다. 공천 탈락자들은 1인시위를 비롯 중앙당사앞 투쟁과 함께 심지어 자해소동까지 발생한 지경이다. 여야의 공천이 완료될경우 공천탈락자들의 반발은 극에 달할것이라는 전망이 근거없지 않다.
특히 자유한국당 경북 도당의 경우 지난 10일 현군수를 단수후보자로 결정하자 최근 현군수를 둘러싼 뇌물수수 의혹및 과거 음주뺑소니 전력에 대한 부실해명을 문제삼으며 자유한국당 당원들은 현군수에 대한 공천을 배제해 줄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