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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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보복이 총선에는 긍정적 영향-민주당 민주연구원 보고서 논란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원장이 맡은 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에서 일본의 터무니없는 경제 보복으로 촉발된 최근의 한일 갈등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보고서를 작성해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맹비난 했다. 정부 관계자와 정권 실세들까지 나서 실질적인 사태 수습 노력은 뒷전인 채 ‘죽창가’, ‘친일 반일’, ‘국채보상운동’ 등 국민들의 반일 감정을 부추겨온 것이 결국 총선을 노린 정략적 목적에 따른 것이었음이 드러난 것이다. 집권 후 외교 안보에서 민생 경제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을 총체적인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현 정권은, 이번 사태의 원인인 강제징용 관련 대법원 판결 이후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라는 각계각층의 충고에 사실상 손 놓고 있다시피 했던 무책임과 무능을 비판하면 친일이요, 매국이라며 편 가르기와 국론 분열까지 불사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까지 나서 이순신 장군을 거론하며 단호하게 맞서자던 것이 실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은 더 이상 민주당에게 국정을 맡겨선 안 되겠다는 생각조차 들게 한다. 이제 와 부적절하다며 실무자에 대한 경고 정도로 사태를 덮어보려는 민주당의 시도 역시, 진실은 가리면 되고 국민은 속이면 된다는 오만한 발상에 불과하다. 지금이라도 양정철 원장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즉시 원장 직에서 물러나야 하며, 민주당도 그 간의 행태를 사과한 뒤 더 이상의 선동을 중단하고 사태 수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 이순신 장군의 12척이나 동학 농민 운동은 모두 집권 세력의 무능에서 나온 것임을 현 정권은 명심해야 한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도 논평에서 해당 보고서를 '천인공노할 보고서'라고 지칭하며 "민주연구원의 보고서가 문재인 정권의 실체이자 영혼이다. 나라가 기울어도 경제가 파탄 나도 그저 표, 표, 표만 챙기면 그뿐인 저열한 권력지향 몰염치 정권의 추악한 민낯"이라고 지적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나라가 망하든 말든, 국민이 살든 죽든, 총선만 이기면 된다는 발상이 놀랍다"고 비판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집권여당의 싱크탱크가 한일 갈등이 총선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 내용에 실망과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부설 민주연구원 3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등 각종 여론조사를 인용해 '한일 갈등에 관한 여론 동향' 보고서를 작성, 소속 의원들에게 보냈다. 보고서는 "일본의 무리한 수출규제로 야기된 한일갈등에 대한 각 당의 대응이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많고, 원칙적인 대응을 선호하는 의견이 많다"며 "총선 영향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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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2019 아시아 경찰교육생 축제 개최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이준섭)은 7월 30일(화)부터 8월 8일(목)까지 ‘2019 아시아 경찰교육생 축제(PASFA)*’를 경찰대학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한다. 2016년 첫 행사를 개최한 이래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총 9개국 9개 경찰 교육기관에서 온 33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하며, 특히 2017년 2월 경찰대학 주도로 창설한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APTA)’의 회원기관들이 참여하여 더욱 실질적인 경찰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경찰의 미래,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아시아 지역 치안 문제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대학생 국제 치안 학술대회(IUCP)*, 한국 경찰의 선진 치안 기법을 전수하는 특별 강의, 아시아 경찰교육생들의 젊음과 열정을 공유하는 어울림 활동, 한국을 이해하고 경험하기 위한 문화체험 등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학생 국제 치안 학술대회(IUCP)’는 총 9개국 1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논문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5개국 6개 팀이 총 3,500달러의 우수 논문 장학금을 놓고 경쟁하여, 아시아 각국 경찰교육생들에게 치안 학술 연구를 독려하는 대표적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각 참가자에게 빅데이터 분석기법, 과학수사 장비실습 등 특별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안정된 치안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경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이준섭 경찰대학장은, “사이버범죄·테러· 마약·인신매매 등 다양한 국제성 범죄가 아시아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아시아 지역 치안전문가로 성장할 경찰교육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적 네트워크를 공고히 한다면 장래 아시아 경찰 협력의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이고, 이러한 네트워크는 결국 재외국민 보호를 실천하는 새로운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향후 경찰대학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 경찰 교육기관 연합(APTA)’ 회원기관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정례화하여, 치안 교육훈련 분야의 다자간 공조·협력을 보다 체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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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화면에서 공문서 작성해서 바로 제출 가능행정안전부는 인터넷 공문서 제출창구인 ‘문서24’에서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이 많은 민원사무를 발굴하여 ‘웹 서식’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별도 서식을 찾아 작성, 저장한 후 공문서에 파일로 첨부하였으나, ‘문서24’ 화면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웹 서식’을 선택한 후 바로 작성, 제출 가능게 되었다. 이번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는 고용노동부와 협의를 통해 지난 7월 10일부터 전국의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이 편리하게 공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웹 서식’을 구현하였다고 밝혔다. ‘문서24’에서 제공하는 ‘웹 서식’은 전국의 훈련기관에서 지방고용센터에 제출하던 훈련과정별 서면신고사항인 출석입력요청서, 취업정보 등록요청서 등 총 6종*이다. 각 훈련기관의 업무담당자는 ‘문서24’에 접속하여 문서 작성화면의 ‘고용노동부 제출’ 메뉴에서 해당 ‘웹 서식’을 선택한 후 내용을 작성하고 수신처를 지정하여 제출하면 된다. (별도 서식파일 저장, 첨부 불필요) 직업능력개발훈련과 관련된 문서를 ‘문서24’로 제출하는 경우 종이문서 감축 등 연간 최소 25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는 각 훈련기관에서 ‘문서24’를 이용하여 공문서를 제출하도록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고용노동부 업무규정에 반영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직업능력개발 훈련업무처럼 실제 정부기관에 제출하는 민원서류가 많은 분야부터 ‘웹 서식’을 도입하고, 이를 발전시켜 모든 서식에 대해 ‘문서24’에서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서 24 https://open.gdoc.go.k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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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손혜원의 목포투자는 보안자료로 정보취득한 것”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이날 손 의원이 목포시 관계자로부터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해 본 인과 지인·재단 등 명의로 토지 26필지, 건물 21채 등 14억원 상당 부동산을 미리 매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손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손혜원 보좌관 A(52) 씨도 같은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손혜원과 같이 취득한 위 보안자료를 이용해 딸 명의로 부동산을 매입하고 남편과 지인에게 부동산을 매입하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 수사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날 2020 경제 대전환위원회' 토론회 이후 기자들이 손 의원 관련 검찰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자, "많은 의혹들이 있었고 그나마 기소가 된건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손 의원에 대해) 우리가 갖고있던 의혹들에 대해서 모든 수사가 잘 돼서 해결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손 의원과 관련해) 계속 제기될 문제에 대해서 지속적인 수사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했다.손혜원의원은 지금까지 “죄를 지은게 없다”며 투기의혹을 부인해 왔다. 또한 자신과 자신의 가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다수의 사람들을 고소, 고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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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안간힘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지난달 20일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서 과수화상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이후 6월 11일 현재 충주시 20건, 제천시 7건이 과수화상병으로 확진됐으며 면적은 18.6ha에 달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접수된 32건의 의심 신고도 농촌진흥청에서 정밀진단 중에 있다. 충주시는 주로 산척면 일대에서 발생했으며, 동량면, 종민동, 소태면에서도 일부 발생됐다. 제천시는 지난해 발생된 백운면을 비롯해 두학동, 봉양읍에서 발생된 것으로 조사됐다. 화상병으로 확진된 과수원은 13곳에서 7.6ha면적의 사과, 배가 매몰 완료됐으며, 나머지 8곳 5.5ha에서는 현재 매몰 작업이 추진중이다. 화상병이 발생한 과수는 사과가 18.1ha, 배가 0.5ha로 대부분 사과에서 발생하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0일 의심주 신고가 접수된 이후 과수화상병 대책 상황실과 지역담당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5월 22일과 6월 5일에는 시군 관계관 긴급 대책회의를 추진하였으며 지난 5월 29일에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그 심각성을 알리고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8일, 부시장?부군수가 참석한 과수화상병 대책 영상회의에서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 화상병이 발생했거나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에서도 지난 5월 23일부터 종합상황실을 마련하여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충북지역에서 2015년도에 처음 발생하였고,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과 역학조사팀 합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3~8년전부터 감염된 묘목에서 병원균이 유입됐을 것으로 보고, 병원균이 수년간 잠복해 있다가 발병 환경이 좋아졌을때 발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부기온이 25~29℃일때 병원균 증식이 활발해 지고, 나무의 세력이 저하되거나 비료가 과다 투입되어 나무의 조직이 약화 됐을 때 병원균이 활성화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더 이상 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농가 자율 예찰을 강화해 줄 것과 화상병이 확진 된 과수원에서는 지체없이 신속히 방제(매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농촌진흥청, 검역본부와 함께 발병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정밀하게 진행하여 근원적 방제체계를 정립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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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 국경검역 실태 점검국무조정실(이하, 국조실)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합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방지를 위하여 그 동안 추진해온 검역대책의 현장 실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전국 주요 공항만(11개소)**의 국경검역 실태를 일제점검하였습니다. * 5개반(17명)이 6.4~11(8일간) 점검 ** ?공항(7): 인천·김포·청주·무안·김해·대구·제주, ?항만(4): 인천·평택·군산·부산 □ 이번 점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서 들어오는 여행객의 휴대품 검색(축산물 소지 여부), 축산관계자 소독, 선박·항공기 내 남은 음식물 관리, 국경검역 홍보 등 추진 현황을 집중 확인했습니다. ㅇ (휴대품 검색) 검역탐지견 집중 투입·X-ray 검색·의심 수화물에 대한 개장검사 현황 등 여행객 휴대품에 축산물이 포함되는지 효과적 으로 확인하기 위해 강화*된 현장 검역 진행상황을 점검했습니다. * 검색강화: ASF 발생국 위험노선 검역탐지견 집중 투입(205편/주 → 261편/주, 2월∼) 및 일제 개장검사(28편/주 → 126편/주, 5.22∼) 확대 실시(인천공항) ** 지방 공항, 항만에서는 모든 여행객 휴대물품에 대한 X-ray 검색을 실시하며, 항만에서는 전수 개장검사 실시 ㅇ (남은 음식물) 항공기 및 선박의 남은 음식물을 처리하는 업체(29개소*)의 운반·소독·소각의 각 절차에서 전용차량 및 밀폐용기 활용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한 결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 항만 용역업 3개소, 폐기물 처리업 7개소, 항공기 취급업 19개소 ㅇ (축산관계자) 축산관계자의 해외여행 시 입출국 신고 관리와 입국 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자 명단을 조회하여 발생국을 방문한 농장주와 근로자 등에 대해서는 대인 소독과 휴대품 소독, 차단 방역 교육*을 실시하는 등 검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있었습니다. * 농장출입 자제(5일간), 발생국 방문자제, 귀국 후 의류세탁 및 샤워 등 ㅇ (홍보) 국내 입국 시 불법 축산물의 사전 반입금지를 위한 발권 데스크내 배너·리플릿 배치, 입국장에 배너·전광판을 통한 홍보, 공항만 내 국경검역 안내방송 실시 현황도 확인했습니다. * 공항만내 안내방송, 전광판·DID 등 홍보시설 및 배너·리플릿 배치 ** 축산물 자진폐기함 49, 홍보 배너 255, 전광판 23, DID 132개 설치·운영 □ 정부는 앞으로도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항만에서의 국경검역을 빈틈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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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7년 공사 끝 관통국토교통부는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국도77호선 보령-태안 건설공사의 보령해저터널(L=6,927m)을 6월 10일 관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 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서 지난 2012년 11월부터 보령 및 원산도 방향에서 터널 굴착공사를 본격 착수하여 상행선(원산도 방향)은 2월 20일 관통한 바 있으며, 이번 하행선(보령방향)을 6월 10일 관통함으로서 7년여 만에 양방향 굴착을 모두 완료하였다. 보령 해저터널은 육상구간에서 일반화된 NATM*공법을 적용하였으며 완공 후에는 도로 해저터널로는 세계5번째**로 긴 터널이다. * NATM(New Austrian Tunneling Method) 터널을 굴진하면서 기존 암반에 콘크리트를 뿜어 붙이고 암벽 군데군데 죔쇠를 박으며 파 들어가는 공법 ** (일본) 동경아쿠아라인(9.5km), (노르웨이) 봄나피요르드(7.9km), 에이커선더(7.8km), 오슬로피요르드(7.2km), 한국 보령터널(6.9km) 특히, 해저 장대터널(L=6,927m)을 양쪽에서 굴착하여 중간지점에서 관통하여야 하는 상황에서, 상행선 관통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하행선도 정확히 중심선을 맞춰 관통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국내 최장의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은 화약 발파 등 대다수의 공종이 해수면 아래에서 이루어져 공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철저한 사전 조사와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없이 터널을 관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면서, 공사 시공과정에서 바닷물 유입에 따른 위험을 배제하기 위하여 막장에서 단계별로 TSP탐사(전방 200m), 선진수평시추(전방 50∼100m), 감지공(전방 20m) 작업을 시행하고 차수그라우팅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더욱이 지질불량 구간에 대해서는 방수문을 설치하고, 근로자 작업환경 확보를 위한 복합가스·조도 측정, 안전관리를 위한 CCTV, 통신중계기, 비상 전화·조명, 응급구조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는 국도77호선 미 개통구간인 충남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14.1㎞)까지 총사업비 6,879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말 개통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보령해저터널이 포함된 대천항∼원산도 구간(8.0㎞)은 2021년말, 해상교량이 포함된 원산도∼안면도 구간(6.1㎞)은 2019년 12월 각각 개통할 계획이다. 보령-태안 도로건설 공사가 완료되면, 태안 안면도와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원산도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업효과 (당초) 75km, 90분 ⇒ (당초) 14.1km, 10분(60.4km, 80분 절감)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 이정기 과장은 “오는 2021년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 완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면서, 남은 공사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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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반입 소시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중국(산동성, 저장성)에서 제주공항과 청주공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 2건(소시지1건, 순대1)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는 8회에 17건이 검출(소시지9, 순대4, 만두 1, 햄버거1, 훈제돈육1, 피자1)되었다. 이번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돈육가공품(2건)은 중국 산동성과 저장성을 출발하여 지난 4.29일(제주공항) 및 5.7일(청주공항)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 온 것이다. 또한 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는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로 ASF가 발생한 이후 중국 전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며, 주변국인 베트남?몽골?캄보디아에 이어 홍콩에서도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선박 및 항공기의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해외에서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축산물을 휴대하여 가져와 신고하지 않은 사람에게 부과되는 과태료를 앞으로는 최대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개정(6.1일 시행)을 추진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ASF 발생국가에서 제조?생산된 돼지고기 또는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을 반입하여 미신고한 경우 1회 500만원, 2회 750만원, 3회 1,000만원이 부과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각각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돼지사육 농가와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하여 주시고, 귀국 후 5일 이상 농장방문 금지와 함께 돼지에 남은 음식물 급여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고, 부득이 급여하는 경우 열처리(80℃ 30분 이상)하는 등 ASF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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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반입 소시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중국(산동성, 저장성)에서 제주공항과 청주공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 2건(소시지1건, 순대1)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는 8회에 17건이 검출(소시지9, 순대4, 만두 1, 햄버거1, 훈제돈육1, 피자1)되었다. 이번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돈육가공품(2건)은 중국 산동성과 저장성을 출발하여 지난 4.29일(제주공항) 및 5.7일(청주공항)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 온 것이다. 또한 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는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로 ASF가 발생한 이후 중국 전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며, 주변국인 베트남?몽골?캄보디아에 이어 홍콩에서도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선박 및 항공기의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해외에서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축산물을 휴대하여 가져와 신고하지 않은 사람에게 부과되는 과태료를 앞으로는 최대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개정(6.1일 시행)을 추진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ASF 발생국가에서 제조?생산된 돼지고기 또는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을 반입하여 미신고한 경우 1회 500만원, 2회 750만원, 3회 1,000만원이 부과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각각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돼지사육 농가와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하여 주시고, 귀국 후 5일 이상 농장방문 금지와 함께 돼지에 남은 음식물 급여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고, 부득이 급여하는 경우 열처리(80℃ 30분 이상)하는 등 ASF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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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사찰 화재사고 조심하세요행정안전부는 부처님 오신날(5.12.)을 맞아 연등과 같은 화기를 이용한 행사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4~’18)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251건이었으며, 10명의 인명피해(사망 1, 부상 9)를 냈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불씨?불꽃 방치, 가연물 근접방치 등 부주의가 90건(35.9%)으로 가장 많았고 절연?열화,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 등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이 70건(27.9%),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60건(23.9%)이었다. 연등행사 등이 이루어지는 사찰 대부분은 목조로 이루어져있는 만큼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행사 참여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전국의 2만7천여 사찰* 중 968개소가 민족문화 유산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있어 각별한 보호가 요구된다. * ‘19.1. 기준(출처: 문화체육관광부) ** ‘19.1.1. 기준(출처: www. index.go.kr 전통사찰지정 등록현황, 문화체육관광부) 또한, 국가지정문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기타를 제외하고는 불교가 보유한 문화재가 가장 많아(1,515개, 32.6%) 사찰화재가 자칫 문화재 소실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 사찰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촛불 연등 대신 가급적 전구 연등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절대 촛불 연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전구 연등을 사용할 때는 전선이 꼬이거나 눌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콘센트를 문어발처럼 꽂아 쓰면 과열되어 위험하니 단독 콘센트를 사용한다. 아울러, 사찰은 산중에 위치하여 소방차의 접근이 어렵고 산불로 확대되기 쉬운 만큼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방기구를 설치하고 꼼꼼히 점검한다. 한편,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일선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교육, 소화전 확인 및 소방시설 점검, 화재위험요소 제거,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등 화재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사찰 관계자, 일선 소방관들의 노력으로 부처님 오신날 화재사고가 상당부분 예방되고 있지만, 항상 주의하여야 한다.”라며, “경건하고 뜻깊은 부처님 오신날에 불미스러운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진행자들은 꼼꼼히 점검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